경찰·서울시, 부정확 예측 근거 안전계획…공무원 1만 동원 초과수당만 최소 4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에 안전 요원으로 공무원들이 대거 동원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온다.
행사 안전 총괄대응 부처인 행안부는 이같은 기관별 인파 예측치를 토대로 BTS 컴백 공연 안전 대응계획을 세웠고, 당일 현장에는 모두 1만5천500명의 안전인력이 투입됐다.
안전인력 구성을 보면 전체의 3분의 2가 공무원이다. 경찰(6천700명), 서울시(2천600명), 소방(800명), 서울교통공사(400명), 행안부(70명) 등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만 1만명이 넘는다. 나머지 약 4천800명은 하이브가 동원한 민간 인력이다.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인파 밀집 행사시 안전이 강조되면서 지자체, 경찰,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 적극 배치되는 일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그렇다고 해도 이번 BTS 공연의 경우 부정확한 인파 예측치에 근거해 공무원들을 과도하게 동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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