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유정 기자) 고(故) 휘성의 노래들이 동료 가수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타조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휘성 트리뷰트 X MBC 잇츠라이브’ 프로젝트 앨범 ‘화양연화 Part.2’를 선보인다.
이번 음반은 휘성의 1주기를 맞아 진행 중인 헌정 시리즈의 두 번째 작업이다. 여기에 참여한 가수들은 생전 인연이 있었던 이들로, 각자 기억과 그리움을 담아 휘성의 곡들을 새롭게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정보/소식] 휘성, 동료 가수들이 다시 부르는 '화양연화 Part.2' 발매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4/03/8/1a08d4701224ec6a96a3954a9e9b807f.jpg)
‘화양연화 Part.2’에는 총 5곡이 실렸다. 참여 라인업은 정인, 조째즈, 케이윌, HYNN(박혜원), 김진호로 구성됐고, 각자 한 곡씩 휘성의 대표곡을 맡아 다른 색채의 목소리와 편곡으로 들려준다.
타이틀곡은 조째즈가 부른 ‘안 되나요’다. 원곡 특유의 절절한 분위기를 유지하되, 조째즈의 감각적인 음색과 세밀한 표현을 더해 다른 결의 보컬로 들려준다. 브라스 사운드를 중심에 둔 소울풍 편곡이 더해져 익숙한 선율에 새로운 인상을 얹은 트랙으로 완성됐다.
정인은 ‘화양연화 Part.1’에서 선보였던 ‘다쳐도 좋아’에 이어 이번에는 ‘노래가 좋아’를 선택했다. 짙은 소울과 개성 있는 음색을 기반으로 곡이 가진 진정성을 더 섬세하게 풀어냈고, 2절 후반부부터 정인의 보컬 사이로 들어오는 색소폰 라인이 흐름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구성이다.
휘성과 오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케이윌은 ‘미인(美人)’을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폭발적인 가창과 세밀한 감정 처리로 이별 정서를 짙게 드러냈고, 2절부터는 휘성의 보이스가 합류해 두 사람의 화음이 어우러지는 대목을 만들었다.
HYNN은 ‘일년이면’을 통해 또 다른 이별 감정을 전한다. 피아노와 보컬을 전면에 둔 초반 구성에서 출발해 후반으로 갈수록 HYNN의 애드리브가 더해지며 감정선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을 밀도 있게 담아낸 트랙으로 소개된다.
김진호는 ‘하늘을 걸어서’를 맡아 깊은 감정을 전한다. 평소 휘성의 팬으로 알려진 만큼, 원곡에 대한 애정과 해석을 기반으로 그리움의 정서를 한층 짙게 드러내는 무대를 꾸몄다.
앨범명 ‘화양연화’는 휘성 데뷔 앨범 타이틀곡 ‘안 되나요’의 부제이기도 하다. 동시에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을 뜻하는 말로, 한국 알앤비 전성기 흐름 속에서 휘성의 곡들이 지금도 다수 보컬리스트에게 중요한 레퍼런스로 남아 있다는 점과 맞닿아 있다.
‘휘성 트리뷰트 X MBC 잇츠라이브’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화양연화’ 수록곡 무대는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it's LIV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화양연화 Part.1’은 지난 3월 20일부터 모든 무대가 순차적으로 올라갔고, ‘화양연화 Part.2’ 역시 케이윌의 ‘미인(美人)’을 시작으로 라이브 클립이 이어질 계획이다.
‘휘성 트리뷰트 X MBC 잇츠라이브’ 프로젝트 앨범 ‘화양연화 Part.2’ 음원은 3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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