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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가 최근 데뷔한 버추얼 아이돌 10개 팀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이 재데뷔 사례이거나 5년 이상의 연습생 경력을 지닌 것으로 파악됐다.
버추얼 아이돌로 새 출발에 나선 멤버 A씨는 이데일리에 “(처음 버추얼 아이돌 데뷔 제안을 받았을 때) 시간과 노력을 몇 년 동안 다시 투자해야 한다는 점에서 고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이 더 컸다”며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 B씨는 “처음에는 내 진짜 모습이 아닌 캐릭터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혼란도 있었지만, 동시에 다시 날아오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결국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건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들에게 버추얼 아이돌은 단순한 선택지를 넘어 멈췄던 시간을 다시 이어가는 통로다. A씨는 “활동이 멈췄을 때는 20대가 사라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그 경험이 있었기에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씨 역시 “해체 당시 팬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가장 마음에 남았다”며 “어떤 형태로든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버텨왔다”고 밝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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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인스스 올라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