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덕분에 6년 진짜 알차게 덕질했음.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냥 응원만 해주고 싶음. 좋아하면서 정말 좋은 에너지 많이 받았음. 진짜 덕분에 삶이 다채로워졌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음. 매사에 열정적인 모습보면서 나도 크고 작은 꿈을 가지기도 했고 모든 순간 응원하면서 너무 재미있었음.
개인적으로 힘들때는 인생에서 기다려지는게 자컨, 콘서트 , 컴백이었던 시기가 있었음. 근데 정말 매일같이 스케줄이 뜨고 자주 나와줘서 버틸수 있었음. 팬들은 다 알거라 생각함. 그렇게 많이 활동하면서도 매순간 열정을 보여줬음. 이건 직업정신으로 봐도 대단한거임. 물론 본인도 얻은게 많았겠지만 우리도 잃은건 없다 생각하려고. 아쉬운 점은 당연히 있겠지만 그 아쉬움 마저도 하나의 결과니까 받아들여보려고.
그리고 콘서트도 갔는데 솔직히 나는 모르고 가서 오히려 좋았음. 마지막인줄 알고 갔다면....더 미련 남았을거 같아. 그냥 공연 내내 오열하느라 아무것도 못 즐겼을거 같음. 최고의 이별은 아닌데 나름 최선의 선택이었을거라 믿어. 그리고 내심 그날 모르고 본게 다행이라 생각함. 어쨌든 나같은 팬도 있으니... 너무 속상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결과적으로 본인 선택이니 자신의 몫은 책임지는게 맞다 생각함. 앞으로 결과는 알아서 받아들이고 팬들도 스스로를 챙겨야지 다른 할 수 있는게 없는거 같네. 그래도 나는 지난 10년동안 활동이 너무 좋기만 해서 남겨진 10년간 활동이 남긴 음악 듣고 영상 보면서 응원하려고. 미래의 모습도 응원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지난 10년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하겠다.
잘지냈으면 좋겠음. 서로 고생 많이 했고 남은것도 많으니. 나름 괜찮을거라 믿음. 근데 진짜 아쉽고 보고싶기는 할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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