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과 전재수 의원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부산시장 후보로 9일 각각 확정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서울시장 후보 본경선 결과 발표에서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함에 따라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로 정원오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후보 본경선에선 정 후보와 함께 전현희·박주민 의원이 경쟁했다.
3선 성동구청장 출신인 정 후보는 3선 현역 의원들을 따돌리고 서울시장 후보를 거머쥐었다. 정 후보는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X)에 “정원오 구청장님이 잘하기는 잘하나 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정 후보는 그간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일 잘하는 행정가를 뽑는 선거”라며 자신의 행정 경험을 앞세웠다. 정 후보는 선출 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10년의 무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반드시 완성하겠다. 민주당의 유능함을 서울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부산시장 후보 본경선 결과에서는 전재수 의원이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부산의 유일한 민주당 의원인 전 후보는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전 의원도 페이스북 글에서 “부산에 모든 것을 바쳤던 노무현 대통령의 꿈, 전재수가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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