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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신인 글로벌 힙합 그룹 H//PE Princess(이하 하입프린세스)가 데뷔 앨범 프로모션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하입프린세스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17.7'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선보였다. 데뷔를 향한 단계별 콘텐츠 공개 계획이 드러나면서 팀의 출발을 향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앨범명 '17.7'을 중심으로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드, 블랙,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타이포그래피는 스트릿 무드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강조하며, 팀이 지닌 에너지와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냈다. 단순한 텍스트 디자인만으로도 데뷔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일정에 따르면 하입프린세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멤버들의 개인 및 단체 프로필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팀의 비주얼과 개성을 단계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이어 27일과 28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주요 콘텐츠를 연달아 공개하며 데뷔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미 공개된 비주얼 콘텐츠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향후 공개될 음악과 퍼포먼스 관련 티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입프린세스가 어떤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세계관과 팀 색깔을 완성해갈지 기대가 모인다.
하입프린세스는 Mnet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를 통해 결성된 7인조 글로벌 힙합 그룹이다. 코코, YSY(윤서영), 유주, 도이, 리노, 니코, 수진으로 구성됐으며, 각 멤버가 오디션 과정에서 쌓아온 개성과 서사를 바탕으로 데뷔를 준비해왔다.
첫 미니앨범 '17.7'은 데뷔를 향해 달려온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팀 결성 당시 멤버들의 평균 나이를 의미하는 숫자를 앨범명으로 사용해 현재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오디션에서 선보였던 'gOOd! (H//PE P ver.)', 'DAISY (H//PE P ver.)'를 비롯해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신곡 'Stolen'까지 수록되며 데뷔작부터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입프린세스는 CJ ENM과 일본 하쿠호도가 공동 설립한 챕터아이(Chapter-I)의 첫 아티스트이자, 아메바컬쳐가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최근 워너 뮤직 그룹과의 글로벌 계약까지 체결하며 활동 무대를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장할 준비를 마쳤다.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역량으로 차별화된 존재감을 구축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케줄러 공개를 시작으로 어떤 데뷔 서사를 완성해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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