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탈세 의혹을 받고 약 130억 원의 세금을 완납해 주목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은 잘못한 것보다 더 비난받은 것 같은 스타로 차은우를 가장 많이 꼽았다는 한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자사 사이트에서 ‘잘못한 것보다 더 욕먹은 것 같은 스타는?’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투표 수 3만 83표 가운데 차은우가 31%(9175표)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차은우는 가족법인 회사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정보가 유출돼 약 200억 원대 탈루 의혹에 휩싸였다. 평소의 바른 이미지와 대비돼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은 그는 지난 9일 공식 입장을 내 “국세청 환급 절차에 따라 일부 조정이 예정돼 있으나, 실질 부담액은 약 130억 원 수준”이라며 “개인소득세는 모두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며“어떠한 이유로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고개 숙였다.
2위는 2793(10%)표를 얻은 배우 김수현이 차지했다. 배우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열애 및 그루밍 의혹으로 논란이 일었던 김수현은 이로 인해 다수의 광고 계약이 해지되고 사실상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며 의혹을 부인한 김수현은 김새론 유족 등을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스타 요식 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429표(9%)로 3위에 올랐다. 백 대표는 지역 축제 및 자영업자 컨설팅 과정에서 위생 및 품질 관리 논란이 터졌고 이후 더본코리아의 원산지 허위 표시,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이 밖에 소속사와 전속계약 법적 공방을 벌인 뉴진스(2078표, 7%), 매니저 갑질 의혹이 터져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2007표, 7%) 등이 뒤를 이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16/0002628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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