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 전 아나운서 부부 최동석·박지윤 갈등이 상간 소송에 이어 명예훼손 수사로 번진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최동석을 박지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 중이다.
박지윤은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불륜설 등 허위사실을 퍼뜨린 게시물과 루머를 문제 삼아 익명의 작성자들을 다수 고소했는데, 수사 과정에서 그 가운데 한 명이 최동석으로 특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동석 측은 한경닷컴에 “해당 혐의와 관련해 공식적인 연락을 받은 것이 없다”며 “참고인 조사로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박지윤의 지인이 최동석에 대한 명예훼손 글을 게재해 고소인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했다.
박지윤은 앞서 2023년 11월에도 이혼 과정에서 불거진 불륜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 1명과 관련 영상을 올린 유튜버 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등 온라인 악성 게시물에 강경 대응해왔다.
두 사람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로 만나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3년 10월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혼 소송 진행과 함께 서로를 둘러싼 상간 소송까지 불붙으며 양측의 법정 다툼은 진흙탕 양상으로 번졌다.
박지윤은 최동석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지인을 상대로 맞소송에 나섰다. 그러나 제주지방법원은 지난 1월 양측이 제기한 상간 소송 1심을 모두 기각했다.
이후 최동석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고 오는 7월 첫 변론 기일을 앞두고 있다. 박지윤은 항소를 포기해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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