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전개는 사랑 감정이 서서히 짙어지는 흐름을 따라간다. 도입부에서는 서정적인 기타 리프가 차분하게 분위기를 잡고, 이후 한 곡 안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듯 구성되다가 후렴부에 이르면 드라마틱하게 감정이 터지는 편곡이 더해진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과 높아지는 감정의 파고를 함께 따라가도록 설계돼 있다.
보컬 파트에서는 앤톤의 음색과 표현력이 중심에 놓인다.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톤이 기타 리프와 자연스럽게 맞물려 곡의 초반부를 이끌고,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고조되는 편곡 위에 섬세한 감정 처리가 더해지면서 사랑에 빠진 인물의 진심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제작 측은 이 같은 보컬과 구성이 어우러지며 로맨스 흐름에 맞는 설렘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곡은 방송에 먼저 삽입된 뒤 존재감이 부각됐다. 예고편에 사용된 이후 팬들 사이에서 “예고편 브금 대체 누구냐”는 반응과 함께 발매 시점을 묻는 문의가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관심이 쌓였고, 극 중 감정이 고조되는 하이라이트와 엔딩 장면에도 반복해서 쓰이면서 시청자들에게 멜로 분위기를 환기하는 신호처럼 작동해 왔다.
가창자로 나선 앤톤은 2023년 데뷔 이후 라이즈 멤버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첼로와 기타 등 악기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콘서트와 영화 관련 음악 작업에도 참여해온 만큼, 이번 OST에서는 악곡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살리는 보컬 중심의 접근을 선택했다. 데뷔 후 처음 단독으로 OST를 맡은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솔로 보컬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작업으로도 주목되고 있다.
앤톤이 속한 라이즈는 공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혀왔다.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로 K-팝 보이그룹 중 최단 기간 도쿄돔에 입성했고, ‘룰라팔루자 남미’ 무대에 오른 이력도 더해지며 공연 무대에서의 화력을 입증한 상태다. 이러한 팀 활동과 별개로 앤톤이 이번 OST를 통해 드라마 음악에서 솔로 보컬리스트로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는 흐름이 만들어졌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4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로, 스타작가가 된 유미의 무자극 일상 속에 날벼락처럼 등장한 인물로 인해 다시 사랑과 웃음, 눈물의 순간들이 교차하는 로맨스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고은이 유미 역으로 전 시즌에 이어 주인공을 맡았고, 새롭게 합류한 김재원이 청춘 캐릭터로 극의 변화를 이끈다. 이상엽 감독과 송재정·김경란 작가가 다시 뭉친 제작진 조합도 이번 시즌의 방향을 받치는 축이다.
이 시리즈는 티빙과 tvN을 통해 각각 편성 구조를 달리해 선보이고 있다. 티빙에서는 4월 13일 첫 공개 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2회분씩 독점 선공개되고 있고, tvN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1회씩 편성돼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로맨스 전개에 맞춰 감정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맡은 ‘Close to Me’는 이 같은 편성 흐름 속에서 주요 장면을 받쳐주는 음악으로 자리하고 있다. 라이즈 앤톤이 가창한 ‘유미의 세포들 시즌3’ OST Part 5 ‘Close to Me’ 음원은 5월 5일 화요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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