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보행로에서 고등학교 2학년 A양이 신원미상의 인물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비슷한 나이의 B군은 A양의 비명을 듣고 도움을 주기 위해 사건 현장에 갔다가 괴한의 흉기에 다쳤습니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B군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20대 중반의 남성 1명을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용의자와 두 피해자 등은 각각 모르는 사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도 서로 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피해자 모두 목 부위를 공격당했고, 당시 주변에 있던 또 다른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은 대학교 인근 도심 보행로에서 발생했지만, 심야 시간대엔 사람의 통행이 드문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이상동기 범죄, 이른바 '묻지마 범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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