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외국인이 한국서 가장 많이 시킨 음식은… 반반피자·로제 메뉴·뿌링클 콤보·마라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5/06/17/5a2383e7d0d1c779c0fc5a270d01fbeb.jpg)
4일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 집계한 지난 3~4월 외국인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주문한 메뉴 1위는 ‘반반피자’였다. 이어 로제 메뉴, 뿌링클 콤보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마라·엽기떡볶이·마늘치킨 등 국내에서 유행하는 음식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메뉴의 공통점은 한국인들도 배달로 즐겨 찾는 ‘대표 메뉴’라는 점이다. 피자와 치킨은 해외에서도 익숙하지만, 뿌링클 시즈닝이나 반반 구성, 로제 소스처럼 한국식으로 변주된 조합은 한국 배달음식만의 차별화된 특징으로 꼽힌다.
틱톡·유튜브 등 SNS에서 한국 배달 음식 먹방이 확산되며 ‘K-배달 메뉴’에 대한 해외 인지도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를 직접 주문해보는 경험을 즐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문 방식에서도 특징이 나타났다.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반반피자나, 치킨과 사이드를 함께 구성한 콤보·박스 형태의 세트 메뉴가 높은 선호를 보였다. 메뉴 선택의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구성을 한 번에 경험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배달의민족이 2024년 3월 해외 신용카드 결제를 처음 도입한 이후 외국인 이용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외국인 배달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7배 늘었으며, 결제액 기준으로는 지난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
결제·언어 지원 확대도 외국인 이용 증가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재는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주문과 결제, 배달 현황 확인이 가능하며, 해외 결제 수단도 함께 지원되고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들이 한국에서 경험해보고 싶은 ‘K-배달’ 문화가 배달앱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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