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꼭 직접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마 많이 놀라실 수도, 또 여러 감정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구보다 먼저 제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이 있습니다.
기쁜 날에도, 무너지는 날에도 변함없이 제 편이 되어준 사람이고, 화려한 순간보다 평범한 하루를 더 소중하게 만들어준 사람입니다.
긴 시간 동안 조심스럽게, 그리고 단단하게 사랑을 이어왔고
이제는 앞으로의 삶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저, 결혼합니다.
연습생 시절의 불안하던 저부터 지금의 저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 준 사람이기에, 10년이라는 시간은 단순히 오래 만났다는 의미보다 서로의 청춘과 인생을 함께 나누어 왔다는 의미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소식을 전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건 팬 여러분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거예요. 늘 과분할 만큼 응원해 주시고, 제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더 늦게 말씀드리게 된 점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예쁘게 지켜봐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한 사람의 배우자이기 전에, 여러분이 응원해 준 아티스트로서의 책임과 마음 역시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 청춘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새로운 계절도 따뜻하게 응원해 주세요.
진심을 담아,
지피티 드림
지피티가 써줌 ㅋㅋㅋㅋㅋㅋ 익들읃 탈덕한다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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