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단독] 소란 "아이들 미연 신곡 피처링, 솔직히 안 될 줄…많이 배웠다" (인터뷰①)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5/27/11/326457d56753fab42f9b7153cab333c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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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밴드 소란(SORAN)이 신곡 '세리머니(ceremony)'를 통해 아이들 미연과 호흡을 맞추게 된 비화를 전했다.
소란은 27일 새 디지털 싱글 '세리머니 (Feat. 미연 (MIYEON))'을 발매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네 번째 디지털 싱글이다. 지난해 원맨 밴드 체제로 팀을 전면 개편한 이후 여느 때보다 바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소란은 새 싱글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단독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올 한해는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팬분들을 심심하지 않게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달리고 있다"라고 '열일 행보'의 이유를 전했다.
새 싱글 '세리머니' 역시 올해 쉴 틈 없이 달리겠다는 목표의 일환이다. 소란은 신곡에 대해 "영화처럼, 엔딩 크레딧보다 오래 함께 하자는 내용이 담긴 곡이다. 언제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귀띔했다.
'세리머니'는 일본 밴드 어섬 시티 클럽의 동명 곡을 리메이크해 소란표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소란은 "'세리머니'는 몇 년 전에 작곡가 브라더수가 음악을 디깅하다가 우연히 듣게 된 곡으로, 왠지 소란의 느낌이 나지 않냐며 추천을 해줬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언젠가 리메이크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기회가 됐다"라며 리메이크 계기를 전했다.
원곡이 가진 청량한 감성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소란만의 음악색은 놓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소란은 특유의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로 원곡을 새롭게 재해석해 매력을 더했다. 경쾌한 건반과 어쿠스틱 기타 리듬 위에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완성된 풍성한 팝 사운드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할 전망이다. 소란은 "원곡에 비해 비트가 조금 더 밝아졌고 남녀 보컬의 특징이 다르다. 음색이나 표현에 차별점이 있을 것"이라고 소란표 '세리머니'의 매력을 예고했다.
피처링으로 힘을 실은 아이들 미연과의 호흡 역시 '세리머니'의 기대 요소다. 소란은 "솔직히 말하면 '안 되겠지만 한 번 보내라도 보자'라는 마음으로 연락했다"라고 미연과의 협업 비화를 회상했다.
이어 "워낙 노래를 잘하고 특히 음색이 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재 아이들이 월드투어 중인데다가 컴백도 준비 중인 상황이었는데, 음악을 들어보고 흔쾌히 함께 해줬다"라며 "실제로 작업을 해보니 더 예쁘고 더 노래를 잘해서 깜짝 놀랐다. 함께 라이브 클립을 찍을 때도 프로페셔널함을 많이 배웠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미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소란은 그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피처링 등을 통한 협업을 이어왔던 바. 향후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소문난 절친이자 지난 2016년 한 차례 피처링('너를 보네')에 참여하기도 했던 십센치를 꼽았다.
소란은 "십센치와는 오랜 시간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로의 곡에 작사·작곡으로 참여를 많이 했는데 정작 목소리로 참여한 지는 좀 오래된 것 같아서 오랜만에 듀엣곡을 한 번 또 진하게 작업하고 싶다"라며 십센치를 향한 러브콜을 덧붙였다.
한편, 소란의 신곡 '세리머니'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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