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천간 글자인 甲(상관)이 사주 년간에 있는 己(편관)와 찰떡처럼 결합(甲己合)함. 이를 명리학에서는 '상관합살'이라고 부르며, 내가 가진 재능, 말재주, 혹은 과감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나를 힘들게 하던 고질적인 문제나 압박감을 해결해 나가는 흐름임.
구체적인 이직·퇴사·독립의 고민이 수면 위로 올라왔을 것.
2024년 말(겨울)로 갈수록 辰(토)의 기운이 월지의 子(수)수와 합쳐져 물바다(子辰 합)를 이루고 중심 기운인 물이 아주 강해지기 때문에, 남의 눈치를 보기보다 "내가 주도권을 쥐고 움직이겠다"는 주체성이 폭발함.
2025년은 사주 원국에 없던 '나무(乙목)'가 대놓고 들어와 나를 누르던 己(편관·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두들겨 팸(식신제살). 억울한 게 있어도 참고 삭히던 성향에서 벗어나, 내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나 일거리를 직접 벌이기 시작하는 시기임.
2025년의 巳(화)가 현재 대운의 중심 글자인 申(금·인성/직장·문서)과 만나 '사신 형살'을 일으켜 기존 직장과의 계약을 해지하거나, 업무 인수인계를 하거나, 문서적인 조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꽤 매끄럽지 못하고 신경 쓸 일이 많은 피로함이 동반되었음을 의미함.
내 활동(식신)과 돈(재성)을 벌기 위해, 기존의 안정적인 발판(인성)을 과감하게 수정하고 조율해야만 했던 역동적인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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