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예의 없다는 영상 이제 봤는데 진짜 이해가 안 감...
저 잠깐의 장면만 보고 사람을 그렇게 헐뜯는 게 맞나 싶음. 댓글들 보면 10년 전이랑 달라진 게 없는 것 같고.
악플이 비도덕적인 행동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는 건가 싶다. 어떤 글에서
"팔짱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한 큰 문제고, 연예인이나 일반인한테 비판인 척 비난하는 건 괜찮은 건가 보다. 더 우울해짐."
이라는 댓글을 봤는데 솔직히 너무 공감됐음.
자기는 얼마나 도덕적으로 완벽하길래 잠깐의 영상만 보고, 심지어 원본도 보지 않은 채 누군가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단정하는 걸까?
악플 때문에 사람이 세상을 떠난 사건들이 그렇게 오래전 일도 아닌데, 왜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는지 모르겠다.
역바이럴이 문제인 이유도 결국 특정 사람을 향한 악플과 조롱을 퍼뜨리는 구조 때문이라고 생각함. 사실상 사람 하나를 사회적으로 매장하라고 주문하는 거랑 다를 게 없어 보임.
나는 예전에 티아라 왕따 사건 때도 욕하는 글보다 조회수 훨씬 적은 해명글을 보고, 아니라는 말 했다가 같이 욕먹어본 사람이라 더 씁쓸함. 결국 나중에 진실이 드러나는 과정까지 다 지켜봤고.
그래서 더더욱 몇 초짜리 영상 하나만 보고 누군가를 단정 짓는 일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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