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진지하게 고민들어줄 사람
작년엔 좀 열심히 했었는데..
떨어지고 올해 초부턴 그냥 폐급처럼 산듯
아침 10시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엄마랑 놀고 집안일하고 알바가고 주말엔 친구만나고..
이런생활에 익숙해지고 엄마도 딱히 막 공부하라던가 이런 얘긴 안하니까 나태해지는 듯
아빠(기러기부부라 2주에 한번 집오심)만 엄청 뭐라하고 정신차리라하고 그러는데.. 모르겠어 그냥 공부를 못하겠음 더이상
내가 초중고~대학다닐때까진 진짜 성실했거든? 대학두 좀 좋은데 나오구.. 과는 안좋아
문과 취업이 너무 안되니까 그냥 어거지로 공뭔 선택한건데
이게 진짜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니다보니까 더하기싫은것 같애
그렇다고 내가 원하는 일이 뭐냐고 묻는다면 그것조차 잘 모르겠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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