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 하나는 묵직하고 까리하게 잘 뽑아놓고 왜 자꾸 다들 하는 흔해 빠진 이지리스닝 슴슴한 노래만 말아오는지 이해 안됨
지금 남돌판에 필요한 건 무난하게 플리에 스쳐 지나가는 노래가 아니라 대중들 정신 번쩍 들게 하는 직관적인 퍼포먼스임
요즘 바이럴 타는 영크크나 띠로리 보면 기획사는 느끼는 게 없나? 일단 뜨려면 조롱이든 뭐든 모두가 한 번씩은 무조건 찾아보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됨
얘네는 알파 드라이브 원이라는 거친 야생마 같은 네이밍을 200% 밀고 나가는게 맞음
솔직히 미래 성장 가능성도 개높은게 당장 소비층으로 유입될 알파 세대랑 직관적으로 이름부터 락인 되잖아
기획사에서 깨진척하고 타이틀곡 컨셉이랑 가사 이렇게 뽑으면 떠
태생부터 정해진 법칙, 내가 절대적인 알파 넌 오메가
호르몬 폭발 내 테스토가 네 에스트로를 지배해
네 심장에 풀 악셀 박아 콰쾅
핸들은 부서졌어 브레이크는 사치, 내 피스톤은 오직 널 향해 폭주하지
Alpha 세대의 본능을 깨워, 우리가 Drive하면 판도가 바뀌어 One
전후무후하잖아
나오자마자 타돌팬들 ????? 하면서 하루 종일 불탈 걸?
내가 막 대단하게 총공하고 앨범 수십 장 사는 고인물 팬은 아니라서 굳이 기획사에 메일 보내거나 하진 않는데 멤버들 비주얼이랑 실력이 너무 아까워서 안타까운 마음에 씀
그리고 팀명이 드라이브면 정체성도 그쪽으로 가야 하잖아
차라리 멤버들 활동명을 전부 자동차 핵심 부품으로 싹 개명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고.
상원 ➡️ 핸들
리오 ➡️ 엔진
씬롱 ➡️ 엑셀
안신 ➡️ 백미러
준서 ➡️ 브레이크
아르노 ➡️ 피스톤
상현 ➡️ 헤드라이트
상당수 케이팝 라이트 팬들이 남돌 이름 헷갈려 하는데 아예 직관적으로 가면 절대 안 까먹음
음악방송 자기소개할 때 대치해봐도
안녕하세요 알파드라이브원 리오입니다.
안녕하세요 알파드라이브원의 심장 엔진입니다.
전자보다 후자가 훨씬 특색 있어 보이고 확 꽂힘
처음엔 다들 어이없어서 조롱하고 백퍼 밈으로 쓰겠지
오늘 엔진이 라이브로 무대 찢었다 엑셀아 춤 살살 춰라 기어 터지겠다 하면서 조롱롤로 소비될 텐데
원래 판을 흔들려면 전 국민이 일단 한 번씩 피식하면서 쇼츠든 릴스든 보게 만들어야 그때부터 진짜 유입이 붙는 거임
이런 식으로 팬들이 주접 떨고 놀 수 있는 판만 깔아주면 5세대 팬덤 탑 찍는 건 시간문제임
컨셉만 한 번 비틀면 바로 5세대 팬덤 탑 찍을 수 있는데 방향성 못 잡는 거 같아서 답답해서 글 써봄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