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성별은 다르지만 한 몸처럼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서리를 통해서는 고난이 닥칠 때 잠시 좌절하더라도 결국 일어서는 삶의 태도를 그리고 싶었고, 세계를 통해서는 이 망망대해 같은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단 한 사람만 있다면 세계가 바뀐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내 안에 단단했던 세상을 흠집 내고
그 틈에 새어 들어온 넌
매일 날 바꾸고 있어
어느새 널 닮은 나
어쩌면 기억보다 더 멀고 먼
시간부터 오래 약속해 온 일일지 몰라
한참을 돌고 또 돌아와서
이 계절 위에 도착한
이토록 눈부신 날의 우리
맞닿은 두 손 이번엔 놓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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