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네이버 지상최대공모전 로맨스판타지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덩치 큰 여자는 싫대. 널 안으면서 항상 나를 안는 상상을 했대.”
내 왕비 대관식 전날, 나의 약혼자는 나를 내쳤고. 비참하게 탑에 갇힌 나를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나의 친언니가 조롱했다.
“나는 대체품이었다는 건가요?”
내 물음에 완벽한 나의 약혼자는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비웃었다.
“대체가 되어야 대체품이지. 넌 대체품조차도 못 돼.”
다시 돌아가서 모든 것을 다 바꾸어버릴 것이다.
가증스러운 언니, 잔인한 약혼자, 나를 착취하고 약탈한 계모, 이복오빠에 친아버지까지!
모두 가만두지 않으리라! 피를 마시고 살을 뜯겠다!
더 이상 착하고 상냥한 둘째 딸은 없다.
“울지 마, 아리아드네. 너는 그거보다 더 나은 취급을 받을 자격이 있어.”
다정한 왕자님, 전생의 형부와,
“젠장! 나는 지금 너에게 구애하는 거라고!”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 전생의 약혼자까지.
이 이야기의 끝을 보겠다!
추기경의 서출로 태어난 아리아드네. 이번에야말로 사랑과 권력을 모두 쟁취하기 위해 정치의 격랑에 몸을 던진다.
근데 이거 진짜 로판으로 할건가.. 개 오글거리는데

인스티즈앱
오늘 발표된 2006년생 평균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