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제작진 집단 이직을 둘러싼 소송 2심에서 1심에 이어 담당 PD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유명 제작자의 이직과 이에 따른 제작진 이동만으로는 프로그램을 빼돌린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안상휘PD는 2011년 CJ ENM에서 ‘SNL 코리아’를 처음 기획해 히트시킨 인물이다. 2020년에는 CJ ENM에서 퇴사한 후 제작사 에이스토리로 이적해 쿠팡플레이를 통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 1’을 제작했다. 안PD는 2023년 쿠팡 자회사 CP엔터테인먼트로 다시 옮겨갔다. 그러자 에이스토리는 안PD가 집단이직하면서 SNL 제작본부를 통째로 빼돌렸다며 안PD와 CP엔터 등을 상대로 3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직원들의 자발적 이직, 빼돌리기로 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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