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지연 기자] 배우 진구와 가수 천록담(이정)이 20여 년 동안 이어온 인연을 돌아보며 서로에게 힘이 됐던 순간들과 미뤄왔던 약속을 처음으로 털어놓는다.
3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서는 진구와 천록담이 출연해 오랜 친구만이 나눌 수 있는 진솔한 대화와 유쾌한 입담을 전한다.
![[정보/소식] '술 빚는 윤주모' 진구·천록담, 23년 우정 "듀엣 약속, 이제는 지키고 싶다"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7/03/8/f7d631c7910c5b05c2021a79089e760c.jpg)
윤나라 셰프는 천록담을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보컬리스트"라고 소개한 데 이어, 최근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으로 화제를 모은 진구에 대해서는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인간적인 매력이 큰 배우"라며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한다.
초반부터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웃음을 자아낸다. 진구는 "이정은 잘 아는데 천록담은 오늘 처음 본다"며 능청스럽게 인사를 건네고, 새 활동명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다. 진구는 "정이는 누구보다 의리가 있는 사람"이라며 함께 생활했던 시절의 잊지 못할 추억을 꺼낸다.
그는 힘든 일을 겪었던 어느 날 술을 사 들고 집에 돌아왔는데, 자신의 상태를 눈치챈 천록담이 말없이 술을 사 와 곁을 지켜줬다고 회상한다. 이에 천록담은 자신의 대표곡 '한숨만'이 바로 그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노랫말 일부에는 진구가 실제로 했던 말이 그대로 담겼다는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즉석 라이브도 이어진다. 윤나라 셰프가 과거 이정 시절의 감성을 다시 듣고 싶다고 요청하자 천록담은 "요즘은 발라드를 부르려 해도 어느 순간 트로트 창법이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웃게 만든다. 이후 발라드 버전과 천록담 특유의 창법을 오가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여기에 천록담은 과거 음반을 발표한 경험이 있는 진구를 무대로 이끌고, 진구 역시 예상 밖의 노래 실력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를 계기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했다"며 "주변에서 걱정했던 분들이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도전이 헛되지 않았다고 느꼈다"고 진심을 전한다.
이어 "진구와 언젠가는 함께 노래를 만들자고 약속했는데 어느새 20년이 넘었다"며 "이제는 그 약속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고 말해 두 사람의 음악 협업 가능성에 기대를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구가 천록담과의 인연 덕분에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게 된 사연도 처음 공개된다. 천록담 역시 전역 후 연예계를 떠나 해외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했지만, 사촌인 쿨 이재훈의 권유로 제주도에 정착하게 된 배경을 솔직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 중략 (해당 웹예능 컨텐츠 관련 내용) -
이번 회차에는 현재 인기리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 출연 중인 진구와 '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미를 차지한 천록담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m.swtvnews.com/news/newsview.php?ncode=106556748807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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