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잖아. 게임 룰이고 뭐고 걍 배신이나 하고 계산하는 게임이나 하다가 오픈패스의 필승법이 뭐 걍 숫자조합잘하는거겠지 라고 모두가 생각했는데 그걸 들어엎고 말그대로 룰을 깨부시고 반전을 만든거하고 콩픈패스 이후에 무게가 달라나 호러레이스나 주사위게임들은 아 여기도 오픈패스처럼 트릭이 있을거야 트릭을 찾아보자 하고 찾은 필승법이랑은 어마무시한 차이가 있는거지. 즌2 즌3 즌4 등 여러 시즌이 나오고 여러 강점의 플레이어들이 나와도 결국 시간이 지나서 지니어스중에 뭐가 최고였지? 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콩픈패스일 수 밖에 없는 이유임. 사실 즌4같은 경우엔 내기준 메매들이 별로인 이유가 뭔가, 답을 정해놓고 룰을 고정해놓는달까? 정치판인 것도 별로지만 정해진 문제의 정답을 누가누가 잘푸나의 느낌. 좀 더 자유롭게 룰을 재창조해서 와 이런식으로도 게임을 풀 수 있구나 이걸 보고싶은데 즌4는 그냥 딱 제한적인 능력을 겨루게 함. 이런 구조에서 홍진호 임요환같은 룰 브레이커들이 무슨 활약을 할 수 있겠어. 난 지니어스 안에서 제일 설렜던 말이 즌1 시작할때, '설명드린 규칙 이외에 어떤 방법을 사용하셔도 좋다' 였음. 만약 즌5를 하게 된다면 진짜 완전 싹 갈아엎어서 또다른 '최초'가 나올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즌4는 진짜 장동민 때문에 그나마 봄 메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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