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412 비하인드에서 룰말에 대해서 대답할때도 느꼈었음. 뭔가 오체면도 살려주고 오 위해주는게 보여서 좋았음. 데메를 진 오에게 오를 이기는 것이 진정한 승리가 아니었나라는 뉘앙스를 풍긴게 감동적.
그리고 밑에 글에 있는 인터뷰에서도 그렇고 데스메치할때 중간중간 인터뷰에서도 상대가 오현민이라는 것을 이미 생각하고 연습했다는것도 여러모로 감동. 뭔가 자기가 진 것을 극복하려는 것에도 감동이고, 장오빠로서 결국 서로에게밖에 진적이 없던것도 감동.
-제일 경계했던 사람은 누구인가.
"오현민이다. 가장 강력한 사람이다. 머리가 좋고 일단 착해보이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이도 어리다. 강력하다는 걸 알지만, 아이라고 생각하고 메인 매치 때 다들 오픈된 마음으로 받아줬다. 수학적인 능력으로만 봤을 때 오현민·김경훈·최정문 등 다들 비슷하다. 거기서 다른 점은 오현민이 가진 플러스 요인이다. 오현민은 어렸을 때부터 바둑을 해서 바둑 2급이다. 그만큼 남들보다 수를 더 많이 알고 있다. 그래서 가장 경계 대상이었다."
이부분도 감덩... 암튼 뭔가 장이 참 좋음. 장오 좋다 말이 두서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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