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진짜 좋은 소재인데 막 자괴감에 슬퍼하고 오기에 찬 눈빛으로 상대 바라보고.. 이기려고 아등바등해보지만 결국 실패하는 그런거. 학교에서 그런거 좋다. 밤잠을 줄여가며 공부를 해봐도 과외를 해봐도 절대 1등을 넘어서지 못하는 2등. 성적표에 인쇄된 새까만 2만 죽어라 노려보고. 클래식 쪽도 좋다. 예체능 쪽은 재능있는 사람이 유리하니까. 현대판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도 좋겠다. 피아노도 좋고. 바이올린도 좋고. 1등 X 2등도 좋고 2등 X 1등도 좋은데 누가 열등감으로 썰 좀 풀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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