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가 대기업 후계자인데 권력에 관심없음. 그냥 평범하게 대학 나오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어. 하고자 했던건 교사나 연구원. 근데 찌하고 현민이는 대학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인데 행복하게 연애 하다가 갑작스럽게 대기업 그 권력의 피바람속에 둘이 휘말리게 된거. 찌는 회사를 물려받거나 재산상속 이런데 관심이 1도 없었는데 윗분들은 그런거 신경 전혀 안쓰고 그냥 찌를 회장 만들기에 급급해. (회장직이 회장의 병이 도졌다던지 그런걸로 공석이 됐다 치자ㅋㅋㅋㅋ) 근데 그런 과정에서 찌하고 알콩달콩 하던 현민이가 피해를 입은거. 뭐 가장 친했던 동민이형, 유현이형이 크게 다치거나 죽든지...이런식. 그래서 현민이 크게 상처입고 찌한테 형이 책임지라고 울고불고 난리 쳤으면 좋겠다. 사실 찌는 잘못이 없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화풀이 할 데가 찌밖에 없었음. 그걸 찌도 알고 있으니까 막 때리는 현민이 그냥 묵묵히 맞아주고, 하는 식. 그러다가 현민이가 '이렇게 된 이상, 저 회장 사모님까진 가봐야 겠네요, 형.' 하면서 찌에게 회사 먹을것을 강요. 찌는 이번에도 쓰게 웃으면서 그러겠다고 대답하는. 점점 끝으로 치닫는 아슬아슬한 ㅈㅈㅣ민 보고싶다 욏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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