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링은 콩장, 오장, 찌유가 좋겠소! 장은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닌데 반장, 회장, 리더직은 다 맡는 사교성 좋은 사람일 듯. 자기 주장 분명하고, 말빨, 카리스마도 세서 웬만한 사람한테는 안 지는... 불의를 보면 못 참아서 왕따 사건이든 뭐든 먼저 나서는 꼴에 교무실, 보건실 단골. 윷이 가장 이해 못하는 사람이자 열등감 가지는 사람이고 찌와 콩이 매일 어디 시비 안 붙었나 걱정하는 사람임. 콩은 성적 상위권인데 별로 공부는 안 함. 매일 달고 사는 말이 인생은 물 흐르듯이 살아야 돼! 선생님이 찝어주면 아, 이거 나오겠다하며 적당히 외울 것만 외우는 스타일. 장과 절친이며 장이 물불 안 가리고 싸우는 성격이어서 자주 가는 장소 외우고 간단한 치료약은 갖고 다님. 장이 유일하게 마음 터놓는 사람 중 한명. 찌는 매사에 노력하는 스타일이라 성적은 상위권인데 어리바리 호기심 많은(솔직히 말하면 돌+아이) 성격이라 자잘한 사고를 많이 침. 가령 과학 실험하는데 이건 무슨 맛이냐며 먹어봐도 되냐고 입에 넣으려고 한다든가 3학년 건물에서 장 찾는다고 동네방네 소리 지르며 다닌다든가 하는... 학교 입학하자마자 장한테 빠져서 졸졸 따라다님. 형 멋져요! 형 오늘은 뭐할 거에요? 형 왜 나 피해요! 하면서. 윷이 가장 싫어하는 존재. 현민은 완벽한 모범생. 대회 상이란 상은 다 타고 성적 최상위권에 선생님한테 예쁨 많이 받는. 단지 부족한 게 있다면 자기 이익을 많이 챙기려고 한다는 거. 그리고 그게 장한테는 보인다는 거. 행동을 할 때 자기한테 불리한 게 있으면 하지 않으려고 하고 이익이 없으면 눈 감고 귀 막는 스타일임. 유현도 현민이랑 비슷하게 성적 최상위권의 학생. 사교성이 좋지 않아 친구가 없는데 부모님한테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말만 듣고 살아온 유현은 공부도 잘하지 않고 집안도 별 거 없는데 스스로 빛나는 장이 부러움. 아무 생각없이(찌 특유의 해맑음) 사는 것 같은 찌를 제일 싫어함. 찌장은 이런 이미지 형, 형! 아 또 왔어!? 아 왜요~ 저 형이 좋아하는 빵도 사왔는데? 야, 내가 언제 단팥빵 좋아한다 그랬어 예? 이거 형이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진호형이 알려줬는데! 아오 홍진호 그거... 야, 단팥빵 좋아하는 건 홍진호야. 난 빵 입에도 안 댄다고. 아 뭐에요! 그럼 진호형이 잘못 알려준 건가? 속은 거지 뭘 잘못 알려줘 너는 진짜... 어휴 아 그런 거에요? 난 몰랐지... 콩장은 요런 이미지 형, 집에 왜 안 들어가. ...보면 모르냐. 아버지 들어오셨다. 또? 그럼 어디서 자게. 나야 뭐... 고집 피우지 말고 그냥 우리 집 가자니까. 가면, 내가 거기서 편하게 자? 형. 인마, 나도 양심이 있지. 어떻게 너네 집엘 가. ...계속 나 밀어낼 거야? ...... 알았어. 형 또 여기 이러고 있다 감기 걸리지 말고 찜질방이라도 가... 이러면서 콩은 돈 쥐어주고 장은 콩 갈 때까지 그네에 앉아있다가 콩이 준 돈 주머니에 그대로 집어넣고 집에 들어감. 그 다음 날 다쳐서 오고 콩은 왜 집에 들어갔냐고 추궁할 듯. 그럼 장은 돈 다시 주면서 이거 돌려주려고. ...형. 네 마음도 못 받아주면서 돈만 받는 건 내가 너무 염치 없잖아. 하면서 자기 좋아하는 콩 밀어내는ㅠㅠㅠ 오장이랑 찌유 써야 되는데 내일도 시험이라 또륵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