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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은 망설인다. 이 문을 닫으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 같다. 넓은 집 안에 한 발짝을 들여놓고, 문가에 선 현민의 눈은 심하게 떨린다. 그리고는 어쩌면 좋을지 동민을 바라본다. 마치 이 상황에 대한 정답을 동민이 내려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양. 그러나 동민은 이런 현민의 멘붕에는 관심이 없다. 동민은 거실의 스탠드를 켠 후, 자신의 몸을 감싸고 있던 재킷을 공중으로 던진다. 어두운 색의 재킷은 허공을 가르더니 소파 위에 풀썩 내려앉는다.  


 

"들어와." 


 

현민은 갑자기 들려오는 동민의 말에 놀라 예? 아, 예... 하고 현관의 문을 닫는다. 도어록이 삐리릭 - 하는 경쾌한 소리를 뱉는다. 그리고는 철커덕, 하고 문이 잠긴다. 정말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침을 한 번 삼킨다. 꿀꺽, 하는 소리가 귓가에서 크게 울린다. 심호흡을 하고 고개를 드니, 동민은 와이셔츠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고 있었다. 그 모습에 현민은 그 자리에서 그대로 굳어버린다. 신발을 한 짝만 벗은 채로, 그 자리에 우뚝 섰다. 저, 저 사람은 지금 옷을 벗고 있어..!!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야 해! 그런 생각이 든 현민은 목소리를 가다듬는다. 좋아, 당황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자. 


 

"ㅈ, 집이 참 좋네요." 


 

뭔 소리야!!!!!! 현민은 자신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에 스스로 절망한다. 말도 씹고, 게다가 하는 말이라고는 집에 대한 칭찬이라니. 내가 이 상황에서 쫄아있다는 걸, 저 사람이 설마 지금 알게 된 것은 아니겠지!! 그렇겠지!! 불안의 연속에 빠져들기 시작한 현민이다. 그러나 현민이 이렇건말건, 동민은 와이셔츠의 단추를 모두 풀렀다. 곧 동민의 검은 와이셔츠도 재킷처럼 허공을 날아, 아무렇게나 바닥에 널브러졌다. 옷이 바닥에 철썩 하고 떨어지는 것을 보며, 현민은 마른 입술에 혀를 내어 침을 묻힌다. 동민은 이제 버클을 풀기 시작한다.  


 

"오늘 약 먹었어?" 

"네? ...아, 환절기여도, 저는 감기 안걸렸어요." 

"아니, 환각제." 


 

엑스터시 같은 거, 오늘 안 먹었어? 동민의 물음에 현민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그거 마약 아닌가요? 국가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인 음악 외에는 먹으면 안 되는데. 이 남자는 지금 현민에게 너무도 일상적인 질문으로 약을 먹었냐고 물어본다. 그럴리가요, 라고 말하고 싶은 현민이다. 그러나 순간 자신은 여기서 허세를 부려야 한다는 쓸데없는 결심이 다시 현민의 안에서 되살아났다. 저 남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해! 


 

"제가 약에 알러지가 있어서요." 

"약에 알러지?" 

"아, 어....... 네! 저는 막, 모든 약에 알러지가... 있어요...! 그, 타이레놀도 먹으면 막, 좀 알러지가 나요." 

"타이레놀은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동민의 차분한 말에 현민은 아차, 싶다. 스스로 찔려서 실 없는 놈처럼 말을 하다가, 동민이 일침을 가한 것이다. 현민은 머쓱한 듯 목덜미를 긁는다. 동민은 그런 현민을 보며 픽 웃더니, 그대로 지퍼를 내리고 바지춤을 펼친다. 그 안으로 보이는 것은, 동민의 드로우즈. 속옷의 윤곽이 알려주는 동민의 것이 지닌 크기에 현민은 잠시 그 곳에 시선이 머무른다. 그러나 곧 민망한 것을 느꼈는지, 현민은 얼굴을 붉히며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린다.  


 

"어, 어쨌든 막 약을 먹으면 심장이 뛰고, 속이 답답해요." 

"그래? 그럼, 어린 아이에게 손이 안 닿는 곳에 꽁꽁 숨겨놔야겠네." 


 

동민은 말을 함과 동시에 바지를 벗는다. 그리고는 바지를 집어 저 멀리로 날려버린다. 철퍼덕, 하고 옷이 바닥에 떨어졌다. 그러나 이번엔 현민은 바지 쪽으로 시선을 둘 수가 없었다. 바지를 벗자마자, 동민이 자신의 속옷을 잡아 내렸기 때문이다. 이제 동민의 몸에는 아무런 옷가지도 걸처져있지 않다. 현민은 가만히 서서 동민의 나체를 바라보고만 있다. 동민은 마치 사랑하는 연인을 맞이하듯, 두 팔을 뻗어 껴안을 듯한 자세를 취한다.  


 

"그래서, 이 쪽으로 안 올건가?" 

".............." 

"왔다가 갈 건가, 아님 왔다가 머물건가?" 


 

동민은 그 상태로, 현민이 반응을 보일 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었다. 현민은 잠시 침묵을 지키더니, 결심이 선 듯 입을 꾹 다문다. 그러더니 천천히 동민의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현민은 동민의 눈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이상하다. 분명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의 눈을 계속해서 쳐다보고 있으니 차마 도망치지 못하겠다. 아니, 그 반대다. 묘한 느낌에, 그의 뜻을 전혀 거스를 수가 없게 되었다. 현민은 무언가에 이끌리듯 천천히 걸어와 동민의 눈 앞에 섰다. 동민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잠시 현민을 바라본다. 둘 사이에 야릇한 침묵이 흐른다. 이윽고 동민이 침묵을 깨고, 현민의 입에 천천히 입맞추었다. 그리고 현민의 아랫입술을 약하게 깨물어, 현민이 살짝 입을 벌리게했다. 현민의 입술이 벌어져 공간이 생기자마자, 동민이 그 사이로 혀를 비집어 넣는다. 그리고는 현민의 허리를 잡아끌었다. 현민이 놀라 동민의 허리에 손을 감아 껴안자, 둘의 입맞춤이 점점 격해지기 시작했다. 마치 삼키듯이, 동민은 현민의 입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현민도 동민의 허리를 끌어안고 점점 이 폭풍 같은 키스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동민이 현민의 입에서 목으로 내려가자, 현민은 한 팔을 올려 동민의 등에 손을 올려놓는다. 이상하다, 이 느낌은 뭐지. 점점 한숨이 나오고, 눈 앞이 하얘지고, 나른해져. 이 사람이 내 귀를 핥고, 목을 핥는데 기분 나쁘지가 않고, 더 해줬으면 좋겠어. 현민은 애가 탄다. 으응, 애타는 소리가 현민의 입에서 흘러나오자 동민은 입을 뗀다. 그리고는 현민의 맨투맨 밑자락을 잡아 올린다. 곧 현민의 맨투맨도 털썩, 하고 바닥에 떨어진다. 그리고 철컥, 덜커덕 하는 소리와 함께 바지마저 바닥에 떨어진다.  


 


 


 


 


 


 


 


 


 


 


 


 


 

"어구, 우리 부쨩한 지노 - 어쭈께 - " 


 

경훈이 머리를 쓰다듬자, 덜컥 화를 내며 진호는 경훈에게 주먹을 날린다. 경훈은 팔에 진호의 주먹을 맞고 아파 죽겠는지 찡얼대며 차에서 발을 구른다. 아파, 나 아파!!!! 아프라고 때렸거등!!! 진호가 주먹을 한 번 더 휘두르자, 나 죽는다며 경훈은 소리를 지르며 차에서 날뛴다. 결국 둘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차 키로 입을 도려내겠다는 준석의 위협에 입을 다물고 가만히 앉아있게 되었다. 이것들이, 나 운전하는데 다 죽자고 이러는 건가. 한 번만 더 난리치면 차 갖다 박는다. 준석의 말에 진호는 넵,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경훈은 이거 내 찬뎅... 이라며 소심한 반항을 해 보지만, 전혀 통하지 않는다. 


 

"그런데 동민이 형도 동민이 형 답다. 몇 초만에 그 사람을 데리고 갈 건 뭐야." 

"야, 홍진호. 너도 이제 포기해라. 동민이 형이 다른 놈들 다 따먹어도, 너는 절대 안 건들잖아." 


 

경훈의 말에 진호는 아무 말 없이 턱을 괴고 차창 밖을 바라본다. 새벽의 서울은 참으로 쓸쓸하다, 마치 나처럼. 진호는 젖은 눈으로 생각에 잠긴다. 장동민과 홍진호. 그들은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다. 처음엔 그저 한 학년 선배였다. 그러던 것이 동민이 중3, 서로의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나누기 시작하면서 둘은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다. 아니, 그 이상이지. 이 세상에 내 편이 딱 하나 남는다면 그건 형일테니까. 동민이 형도 마찬가지일테고. 이런 동질감에 진호는 서서히 동민에게 빠져들었다. 보통 사람처럼, 풋풋한 첫사랑이자 짝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동민이 성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깨우치기 시작하면서였다. 동민은 고등학생때부터 이 남자 저 남자와 자고 다녔다. 왜 이러냐고 진호가 물어보면, 동민은 항상 이런 대답을 했다. 


 

'짧은 인생, 얼마나 즐길 수 있겠어. 즐길 수 있을 때 너도 즐겨.' 


 

동민이 항상 난잡한 섹스 라이프를 즐겨도, 결국엔 돌아오는 것은 진호였다. 그리고 진호도, 동민과의 이런 관계에 딱히 불만을 가지고 있진 않았다. 곁에 있기만 하면 되는 관계이니. 이 이상 바라는 것은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 상대방이 날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살아도, 항상 같이 친구로 있을수만 있다면 그걸로도 좋은 거 아니겠어. 진호는 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 진호를 보며 경훈은 쯧쯧, 하고 혀를 찬다. 


 

"아,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게이가 있어! 동민이 형에서 시선을 떼고 다른 남자들도 좀 보라구." 

".......나도 원나잇 많이 해." 

"와 - 엄청 많이 했네 -  한 손으로 셀 수 있다니. 손가락이 세 손가락인 사람은 진호 원나잇 경험 두 손으로 세야 되겠네??" 


 

대단해!! 경훈의 외침에 진호는 다시 한 번 경훈의 뒷통수를 갈긴다. 본격적으로 후려치려는 찰나, 준석의 고함이 다시 한 번 차 안을 가른다. 가만히 있어!!!!!!!!!!!!!!!!!!! 


 


 


 


 


 


 


 


 


 


 


 


 

하아...하으.... 처음 겪는 아찔함에 현민은 허리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동민은 지금 혀로 현민의 척추를 천천히 쓸어내리고 있다. 현민은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전기가 찌릿찌릿 통하는 기분이다. 허리를 지나 엉덩이에 닿아, 마침내 현민의 뒤를 혀로 애무하자 현민은 주체할 수 없이 입에서 소리가 터져나왔다. 아아!!! 현민의 신음에, 동민은 고개를 들고 웃는다. 그러더니 침대에 엎드려있는 현민의 어깨를 잡고 몸을 돌린다. 천장을 보고 눕는 현민의 위로, 동민의 몸이 올라온다. 동민은 현민의 다리를 잡더니, 자신의 어깨에 걸쳐놓는다. 무릎의 뒤를 동민의 어깨에 얹혀놓고, 동민은 준비해 놓은 콘돔을 집어 입으로 가져간다. 그리고는 입으로 거칠게 콘돔을 뜯어, 내용물을 현민에게 건넨다.  


 

"씌워줘." 


 

동민의 말에, 현민은 문득 성교육 시간에 배웠던 콘돔 사용법이 생각난다. 양호 선생은 말했다. 콘돔 위의 공기를 눌러 빼주고, 돌돌 말린 양말을 신기듯 돌돌돌 말아서 덮으라고. 실습한 대로, 현민은 콘돔의 공기를 빼고 꼿꼿이 서 있는 동민의 것에 콘돔을 가져다댄다. 얇은 고무막이 동민의 것을 감싸자, 동민은 기분 좋은 듯한 신음을 낸다. 잠시 아찔한 표정을 짓더니, 쾌감에서 빠져나와 동민은 침대 옆 탁자 위에 놓인 튜브젤을 집는다. 젤 뚜껑을 열어 동민은 젤을 약간 손에 짠다. 그리고 그 젤을 현민의 구멍에 펴바른다. 차갑고 간지러운 느낌에 현민은 웃음이 터진다. 


 

"아핫, 차가워요." 

"곧 뜨거워질거야." 


 

동민은 옆으로 튜브를 던져버린다. 그리고는 몸을 천천히 일으킨다. 곧 시작될 징조이다. 현민은 그런 생각이 들어, 동민의 팔을 다급하게 잡는다. 


 

"저.... 천천히 해 줘요." 


 

현민의 말에, 동민은 아무 말 없이 자신의 것을 현민의 구멍에 맞춘다. 그리고 서서히 들어간다. 젤을 발라서 그런지, 처음이지만 무리 없이 수월하게 동민의 것이 들어간다. 하지만 처음이라 현민은 무지막지한 고통을 느낀다. 허리에 힘이 잔뜩 들어간 현민은, 위에서 누르며 들어오는 동민의 팔을 잡고 신음을 내뱉는다. 


 

"아, 아아!!! 아흐, 아파요... 아...." 

"하아............" 

"으윽, 흑, 언제나, 이렇게 아파요...?" 

"처음에만 그래, 곧 익숙해 질거야." 


 

긴장하지마. 동민이 부드럽게 어르자, 현민의 눈에서 눈물이 한 방울 솟아오른다. 현민의 축축한 눈을 본 동민은 잠시 허리를 뒤로 뺐다가 다시 한 번 현민의 안으로 자신을 집어넣는다. 으윽, 아아!! 현민의 발이 허공에서 움직인다. 발끝에 힘을 주어, 모든 발가락이 새하얘졌다. 베개를 잡아당기는 현민의 손가락 끝도 새하얗다. 그러나 동민은 그런 현민을 신경쓸 수 없다는 듯, 현민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다. 고통에 일그러진 현민의 아기같은 얼굴이 동민에게 야릇한 흥분을 가져다준다. 동민은 허리를 돌려, 현민이 기분 좋아할만한 곳을 찾는다. 곧 현민이 아아앙!! 하고 고통이 아닌 쾌락에 가득찬 신음을 내뱉는다. 여기구나, 싶은 동민이 그 곳을 향해 다시 한 번 허릿짓을 한다. 아아!! 이번에도 현민이 신음을 내지르자, 동민의 인내는 뚝 끊어진다. 천천히 해달라는 현민의 부탁을 잊은 채, 동민은 점점 거세게 현민을 찍어누른다. 현민은 고통 끝에서 불타는 쾌락이 자신을 점점 지배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낀다. 하아, 아, 좋아, 으응!! 


 

"기억할게." 

"아, 아윽, 아응, 아아!!" 

"너랑, 함께 했다는 걸." 


 

동민이 끊어치듯 점점 내리찍는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침대의 스프링이 애처롭게 삐그덕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운다. 그러나 동민과 현민에게 그런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 동민의 숨소리, 현민의 신음소리, 둘의 살이 부딪히는 소리, 현민의 구멍과 동민의 것이 교접하면서 나는 질척이는 소리. 이 모든 소리들도 이 둘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오로지 둘의 섹스로 인한 불타는 쾌락만이 둘을 지배할 뿐이다. 처음 느끼는 엄청난 쾌락에 현민은 정신이 나갈 것 같다. 손을 간신히 뻗어 동민의 두 팔을 잡는다. 그러자 동민이 허리를 펴고 현민의 손과 깍지를 낀다. 그리고 동민은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든다. 엄청난 속도로 현민의 안을 들어왔다 나간다. 강한 힘으로 자신의 안을 채웠다 비웠다가, 다시 채우는 동민의 것이 주는 쾌락에 현민은 신음을 지른다. 


 

"아아, 아흥, 하아, 아아아아아!!!" 

"널, 하으, 기억할게." 

"하윽, 아, 아!! 아아 - " 


 

곧 동민은 다시 현민의 몸 위로 자신의 몸을 놓는다. 그리고 정신 없이 허릿짓에만 집중한다. 신음을 지르는 현민의 입을 삼키듯 키스하면서. 절정의 끝에서 사정할 때, 현민은 동민이 자신의 안을 뜨끈한 것으로 가득 채우며,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소리를 들은 것만 같다. 


 


 


 


 


 


 


 


 


 


 


 

불타는 휴일의 밤입니다. 

긏갓들은 고개를 들어 서로를 확인해 주십시오. 

(나혼자 고개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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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1
하....와....ㅆ,ㅡㄴ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나 오늘 여기서 못나갈것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괘발려 대박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장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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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3
와 쓰니야ㅠㅠㅠㅠㅠㅠ 오늘밤을 불사르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오 좋아서 숨도 못쉬겠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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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4
나도 고개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울었습니다... 너무... ㄴ무 좋아서!!!!!!!!!!!!!!!!!!!!!!!!!!!1111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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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5
ㅠㅠㅠㅠㅠ장오만세!!!!쓰니야 ㅠㅠㅠㅠㅠㅠ 내가 진짜 너를 너무 사랑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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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6
장오만쉐이ㅜㅜㅜㅜㅜㅜㅜ 내용 대박이야ㅡㅜㅜㅜㅜ 더 써줘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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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7
와 이거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연재 해줄거지??? 다음편 올거지????그러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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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8
아침부터 참 조타^*^ 장오버젼 쿼프 진짜 어울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니를 응원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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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9
워후 쓰니ㅠㅠㅜㅠㅠㅜ 대박이야 진짜ㅠㅜㅠㅠㅠ필력 장난없다 콩 안쓰러운데 너무 귀여워ㅋㅋㅋ큐ㅜㅜㅠㅜ장오는 사랑입니다 휴ㅜㅡ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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