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민...찌민...찌민!!!!! 일단 둘이 같은 자취방을 썼으면 좋겠다8ㅅ8 현민이가 막 얼마전부터 아프다고 그러는데 찌찌는 학교가기싫어서 투정부리는건줄 알고 그냥 무덤덤하게 넘어갔는데!!!!며칠 뒤 밤에 현민이 끙끙대는 소리에 찌찌가 잠을깨고 그때부터 상황이 심각한걸 안거지 찌찌바보... 현민이는 찌찌가 눈뜨자마자 안아달라고 그러면서 계속 울고 그래서 급하게 병원갔는데 웬걸 증상이 딱히 튀는 증상이 아니라 몰랐는데 꽤 큰병ㅠㅠㅠㅠㅠㅠㅠ찌찌 절망하면서 계속 현민이한테 내가먼저 알아차렸어야 됐는데 이렇게까지 상황 크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그러고 자책하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현민이는 병원에서 생활하기 시작하고 꽤 몇달을 병원에서만 지내다보니까 현민이 불안정한 심리상태가 극도에 달하고 툭하면 찌찌한테 성질냄 근데 찌찌는 묵묵히 다 들어주고ㅠㅠ 그러다가 나중엔 간호사 들어왔을때 약 치우라고 낫지도 않는데 이딴게 다 뭔소용이냐고 난리쳐라 그거 지켜보던 찌찌도 울고 현민이도 울고...ㅠ결국 현민이가 자기는 솔직히 하루에 몇십개씩 먹는 약도 싫고 주사맞는것도 아파서 싫으니까 앞으로는 그냥 편안히 지내고 싶다고 찌찌 설득ㅠㅠ 찌찌는 이러나 저러나 현민이 힘든거 보기 싫으니까 현민이 말들어주고 그 후로 딱 최소한의 치료만 받다가 ㅅ...ㅐㄷ...에ㄴ...딩 으로 보고싶다ㅎㅎㅎㅎㅎㅎ현민이 우는게 보고싶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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