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덕선이 약속장소에 불려나간 정팔 마니또는 이제 끝났는데 또 욕하면서 와준 정팔이 이상함 계속 왜 왔냐 무슨 잘못을 했냐 꼬치꼬치 캐묻는 덕선을 옆에두고 답답해 죽을것 같지만 말 쉽게 안 하는 남자 개정팔 길을 돌고돌아 덕선이도 지쳐서 그래 말을 말자 하며 걷다가 집 대문이 보이는 봉황당 골목 커브를 딱 도는데 선보라 키스하고있음 발빠른 정환덕에 한 발짝 느렸던 덕선은 그대로 정환이 벽쪽으로 밀어붙임. 제아무리 선우와 보라의 사랑을 응원한다해도 덕선이 그런 장면을 보고 상처받는 건 또 싫었는지 일단 벽으로 밀어붙이고 봄. 대답도 안 해주던 놈이 집 다와가니까 밀어붙이는게 여간 이상한 덕선 수학여행때 벽에서 민망한 상황이 연출된게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 막 정환에게 발길질 하면서 벗어나려하는데 그대로 상남자 정환에게 붙잡혀 둘리슈퍼로 가려는 찰라 덕선의 손을 놓치고 덕선은 그대로 돌아 그 장면을 봄 바로 정색하는 덕선이와 미간 찌푸리면서 한숨쉬는 정팔 "재수없어." 제가 잡지도 않았는데 그대로 벽에 기대서 쪼그려 앉아 말없이 표정을 굳히고 있는 덕선에 마음 타들어가는 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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