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해 벽두부터 진짜 기분이 좋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꿈속에서 유학가서 외국인 학생들만 잔뜩 있었는데, 무슨 영화클럽?해서 영상 찍는 중에 내가 대사 치다가 실수했거든
그래서 휴식시간에 내가 애들한테 미안하고 우울해서 멍하니 서있는데 토마스가 다가와서 괜찮다고 막 안아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부끄러워서 손에 든 수건으로 코 아래까지 가리면서 웃으니까
토마스가 그 수건 위로 입술에 뽀뽀해줌
ㅇ<-<
그러고 막 수다 떨고. 물론 현실과 달리 내가 유학까지 갈 정도로 영어를 잘 했기에 영어로 했어ㅋㅋ
깨고 나서 오전 내내 실실거리니까 동생이 나 이상하게 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 글 보는 러너들 다들 나보다 훨씬 더 좋은 꿈 꾸고 찐하게 키스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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