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미독] 비밀스러운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22/11/cb33c6cfa0afbf349e6f139254b9f661.jpg)
![비정상회담) [미독] 비밀스러운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22/11/9ef898cffd9c7e68da0d92753d29c33a.jpg)
"부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보스."
다니엘의 눈동자는 날카로운 장미의 가시처럼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있었다.
물론, 의자에 앉으며 총을 손질하는 미카엘과는 똑같은 녹색 눈동자지만 다르다.
미카엘의 눈동자는 신이 자연을 만들어주는 것 같은 눈동자여서 그 어떤 녹색 눈동자보다 더 선명하게 보였다.
총을 손질하던 것을 치우더니 미카엘은 손가락을 까딱였다.
다니엘은 아무런 생각도 없이 미카엘의 말대로 곁에 다가가며 그가 앉은곳에 무릎을 꿇었다.
"우리끼리 있을때는 좀 다르게 하라고 했잖아.."
"그치만 문앞에는 녀석들이 있는데, 어떻게 하라는 것 입니까."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넌 자리에 앉아있어.."
"알겠습니다. 보스."
미카엘은 의자에서 일어나자 문을 열며 부하들에게 아까의 표정보다 더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너희는 저리로가. 다니엘의 명령이 나오면 그 즉시 행동하고. 알겠어?"
"알겠습니다! 보스."
정장을 입은 남자들이 복도에서 사라지자, 미카엘은 문을 잠궈놓고 쇼파에 앉자마자 옷안에 있던 담배를 꺼내며 입에 물었다.
다니엘은 그 모습을 보고는 위스키 한 병을 꺼내며 미카엘의 전용 술잔에 넣어주며 두 손으로 건네줬다.
미카엘이 담배의 불을 붙이자, 다니엘은 굳은 표정에서 눈썹이 살짝 찡그렸다.
그 모습을 본 미카엘은 담배를 입에 물고는 다니엘을 바라봤다.
"아, 맞다. 다니엘 넌... 이런거 싫어하지.."
"괜찮습니다, 보스. 참으면 됩니다."
"참지말고 저기에 앉아있어.. 내가 담배 다 폈다고 말을 할테니까..."
"괜찮겠습니까?"
"응.. 좀 쉬고와."
"감사합니다. 보스."
다니엘은 미카엘의 양복 자켓을 손에 쥐고는 다른 방안에 들어갔다.
작게 한숨을 쉰 다니엘은 미카엘의 양복 자켓을 걸쳐두며 휴대폰을 바라봤다.
"일단은 잠깐 잠이라도 자야겠다.."
다니엘은 미카엘이 쓰던 침대에 누우며 잠들었다.
한편, 미카엘은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담배연기는 미카엘의 주변을 멤돌아 다니고 있었다.
다니엘이 따라준 위스키잔을 마시고는 컵을 어루만졌다.
"다니엘은 너무 진지해서 싫다니깐... 우리 둘이 있을때는 좀 다르게 행동하지.."
알 수 없는 말을 꺼낸 미카엘은 담배를 지지더니 다니엘이 들어간 방에 다가갔다.
눈을 감으며 잠든 다니엘의 얼굴에 미카엘은 담배피던 손으로 다니엘의 목부터 만졌다.
만지면 만질수록 분홍빛의 피부는 붉게 물들어갔다.
그리고 미카엘 눈에 띈 다니엘 목의 십자가 모양의 타투를 보자, 부하들에게 한 표정보다 몇배는 더 무서운 표정을 지었다.
"그럼 그렇지.. 네가 어떤 녀석인데..."
"오.. 내가 누군지 알고 있어나보네?"
자고있던 다니엘은 몸을 일으키며 진지한 표정이 아닌, 비웃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다니엘은 자신의 목에 손을 올리며 미카엘을 뚫어지게 봤다.
"이봐, 미카엘보스. 왜 네 부하들에게 내 정체를 안 말하는거지?"
"그러면 재미가 없으니까."
"재미? 넌, 사람을 재미로 보나보지?"
"당연한거 아니야? 일단은 뭐, 넌 내 장난감이잖아."
"장난감은 무슨 장난감인지 난 모르겠는데?"
"네가 반항하는 횟수마다 난 어떻게 되는지 알지?"
흔들리는 동공에 미카엘은 다니엘곁에 천천히 다가가며 다니엘의 시야에서 밝은 빛을 가렸다.
여전히 표정을 유지하는 다니엘이 웃긴건지 목을 어루만지며 웃었다.
"린데만은 참 무서운 놈이야.."
"내가 무섭다니.. 알면 좀 비켜주지 그래?"
"너 일부러 내가 죽이려던 보스를 네가 피신시킨거 내가 모를 줄 알았어?"
"오~ 그거 재밌는데? 그래서 지금 보스를 피신시킨 나 다니엘 린데만에게 뭘 할거지?"
"쓰래기는 차단한다. 이거 네가 내뱉은 말이지?"
"...."
"이제 상황은 역전이야. 그 목에있는 망할 십자가도 함께."
미카엘은 입을 벌리며 다니엘 목에있는 십자가 문신을 깨물었다.
다니엘은 고통이 느껴오는지 다리를 움직였다.
"으아아악!!!"
"시끄러워."
"우웁?!"
"린데만. 내 말 끝까지 들어."
"흐으으..."
"너 내 동료들을 하나하나 없애버리면 너부터 정신 못차리게 할거야.. 알아들었어?"
"이그브트 느!"
"린데만. 아래에서 느끼는 고통을 내가 맛 봐줄까?"
다니엘이 입고있던 와이셔츠를 뜯은 미카엘은 아까보다 더 잔인한 표정을 지었다.
그제서야 다니엘은 더 화가난 표정을 지으며 자기 입을 막은 미카엘의 손을 치우며 빠져나왔다.
입고있던 와이셔츠를 꽉 움켜쥔 다니엘은 미카엘을 향해 노려봤다.
"덮쳐봐. 덮치면 덮칠수록 넌 그 쾌락을 제어할 수 없을꺼야."
"그건 봐야알지. 린데만~ 응?"
"....."
"더 찢어버리기전에 내 앞에 와. 안그럼 네가 사랑하는 보스를 내가 먼저 찾아가 죽여버릴 수 있으니까."
"망할새끼..."
"예쁜 입에서 그런말 해도 돼?"
"닥쳐."
"린데만. 나 더 화나게 하지마. 맘놓고 널 죽일 수 있는건 바로 나야. 알아들어?"
"그럼 죽여보던가."
"너같이 예쁜 장난감을 왜 내가 피를 묻혀가며 죽여하는지.. 너 바보구나?"
미카엘이 한발한발 다가올때마다 다니엘은 여전히 입을 꾹 다물며 바라봤다.
다니엘은 미카엘의 힘 때문인지 침대로 넘어져 도망갈 수 없게 되었다.
더이상은 안될것같다고 생각한 다니엘은 상냥한 표정을 지었다.
"미카엘형.."
"너 그런걸로 내 머리로 장난치지마."
"하.. 씨X.. 안넘어온다 이거군.. 그래.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두고보자."
"그전에 아프다고 울지마 말라고. 예쁜 아가씨."
"그 입 닥쳐."
"자아.. 그럼... show를 즐겨야지?"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