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욱을 죽일 수도 있단생각을 했다면 나였어도 해수처럼 욱한테 피하라, 조심해라 계속 얘기 했을거같아.
그치만 소 앞에서 그렇게 귀신?괴물? 보듯이 쳐다보면서 놀라고 (안그래도 사람들 시선에 예민한 소인데8ㅅ8)
대놓고 니가 무섭다는 둥, 가버리라는 둥 다짜고짜 소리지르는건 좀 아니였어ㅠㅠㅠㅠ
처음으로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사람처럼? 대해주는 사람을 만났고, 자신은 변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는 해수를 보며
소가 그래도 의지할 곳이 생겼는데, 해수조차도 자신을 괴물보듯이 보며 피한다면 난 못견딜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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