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욱의 수 외면이 아무렇지 않다. '사랑'이라는 감정 하나때문에 자신의 가족과 가문모든것을 포기할 순 없지. 사랑은 다시 시작하기 쉽자만 한번 무너져 버린 가문은 다시 시작하기 어렵잖아(사실상 불가능하지). 그렇기에 그의 선택은 어찌보면 당연한것이고 현명하다고 생각해. 물론 욱 본인 가슴이 찢어지겠지만 가문을 무너지게 한 장본인이라는 주홍글씨를 달고 살아가는것 보단 나은것 같아. 이미 수많은 스포, 원작, 책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라 너무 잘알고 있기에 당연한것이 되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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