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황실의 모든사람들이 안절부절 난리도 아닌터
안그래도 몸이 약한 황후가 벌써 몇 시진째 진통을 하고 있는것인지
소는 애써 침착해보지만 황후와 아이가 위험할까 전전긍긍하며 태의에게
황후와 아이가 잘못된것이 아닌지 벌써 수십번이나 물어보았다.
그렇게 황후의 처소앞에 기다릴때 새벽이 끝나고 해가 뜨기 시작하였다.
그러던중 황후의 출산을 돕던 의녀가 뛰어나왔다.
" 공주님이십니다!!!!"

소는 그순간 황제라는 직책도 체통도 모두 잊고
황후의 처소로 뛰어들어갔다.
소의 앞에는 항상 언제나 아름다운 소의 황후 수와 그녀를 꼭 빼닮은 예쁜 아기가 있다.

"아이가 폐하를 닮아 저를 이리 고생시킨듯 싶네요. 아이를 안아주시겠습니까?" 라며 예쁘게 웃으며 장난을 치는 해수
소는 난생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아이를 만지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다 자신의 품에안긴 아기를보았다.
처음 느끼는 사랑이었다 가족이라는 사랑
소는 수의 손을 잡고 말했다.
"내게 이런행복을 가져다준 너를.... 은애하고 은애하고 또 은애한다."
미안뾰들아 초록글보고 삘받아서 썼는데 ㅎㅎㅎㅎ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