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하다가 알장이 보고 싶어 하면서 수다떨다가 나온 썰임 ㅋㅋㅋㅋ
알베가 별로 안유명한 베이스기타치는 인디밴드 멤버인데, 동네 백수 위안이 만나서 둘이 청승터지는 연애하는거 보고싶당
알베가 버스킹 하는거 보고 동네 백수 위안이가 쫓아다니는 것도 좋겠다 ㅋㅋㅋㅋ
홍대에서 만나는데 알베는 상수동 옥탑방 살고 위안이는 문래동 살아서 둘이 만날려면 위안이 하루에 3시간씩 걸어서 홍대 와야됨
옥탑방에서 춥다고 둘이 껴안고 입김 호호 부는데
아놔 집안인데 입김 있는거 봐
하면서 불쌍하게 ㅋㅋㅋㅋㅋ
추워서 손 얼어서 위아니가 알베 옷속으로 손 넣고 녹이고 알베도 웃으면서 위아니 팬티속에 손 넣고 서로 손을 녹이겠지
이불안에서 춥다 하면서 읏샤읏샤하궁...
샤워해야되는데 찬물밖에 안나와서 알베가 물끓이는데 위안이는 이불 몸에 둘둘 감고 있고 그런 궁상맞은 커플 ㅋㅋㅋㅋ
물 다 끓으면 찬물타서 후딱 씻고 춥다고 옷 주섬주섬 입는데
위안이가 집에서 훔쳐온 수면바지 두장이겠지
같이 무릎나온 수면바지(알베는 스키니8부가 된 수면바짘ㅋㅋㅋ)에 슬리퍼 찍찍 끌고 동네 쬐깐한 가게 가서 라면이랑 소주 사서 끼니 떼우고 ㅋㅋㅋㅋ 이렇게 없이 사는 알장이들 ㅋㅋ
그러다 위안이가 알베 먹여살린다고 알바하고
알베는 버스킹 끝나고 위안이 알바하는데 가서 끝나길 기다림 그러고 둘이 또 한시간 걸어서 알베네 옥탑방으로 퇴근함(버스비도 아까운것...
어느날 돈많고 몸좋은 형아들이 위안이 유혹하면 넘어갈것 같은 자신이 싫어서 괜히 알베한테 너도 빨리 돈 좀 벌라고 징징 거리고 알베는 맴찢 ㅠㅠ
그러다 알베가 장기하와 얼굴들 같은 이름 있는 밴드에 들어가면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고 그럼 좋겠다
여자팬들이 맨날 알베 인스타에 번호 남기고 그래서 매우 화가나는 위안이ㅋㅋ
하지만 알베 인스타에 팔로우는 위안이밖에 안되어있고 위아니는 화나는데 참는 그런 성격 아니잖아? 인스타에 ㅇㅅㅁ 돋는 사진들을 포스팅 함.
큰발 작은발두개 큰발 사진이나
알베가 송충이처럼 이불 꽁꽁싸고 자고 있는데 발만 나온 사진이라던가
물끓이는 알베 뒷모습이라던가...
팬들은 아... 얘네 게이구나 눈치 채지만 넘어갑니다...
어느정도 직장인벌이만큼 알베가 벌게되고 그럼 옥탑방 리모델링을 하는 날이 올거야.
수도도 고쳐서 따순물도 나오고
정식으로 위안이한테 "들어와서 살아"하면서 프로포즈하고 그럼 좋겠당
그러다 알베네 밴드가 무한도전 나가게 되서 얼굴 좀 팔리고 팬들 막 찾아오는데
옥상에 야채키우느라 설치해 놓은 호스 막 밖에 뿌리면서 썩 안꺼져?!! 하면서 쫓아내는 욕쟁이 위안이 ㅋㅋㅋㅋ
둘이 같이 살면서 위안이가 살림하는데, 음식은 묘하게 맛이 없는거 ㅋㅋㅋㅋ
알베는 맛없다고 말은 못하고 밖에서 폭식하고 집에서 조금씩만 먹어서 ㅋㅋㅋㅋ 밖에서 굶고 다닌다고 소문도 나고 ㅋㅋㅋㅋ
여튼 그런 커플.....
알베가 쓴 가사에 옥탑방 러브스토리 들어가면 낭만 돋을것 같아
추운 겨울 호호 불어먹던 찐빵
옥탑방에 입김 호호 불어 네 손을 녹여
살에 닿는 따뜻한 네 몸
서로 난로처럼 안았네
라면하나 소주 한병에도 우린 행복했어
못생긴 네 얼굴이 추워서 더 팅팅 불어
얼마나 귀여운지 넌 모를걸
이런 가사로 곡을 발표함
위안이는
뭐? 못생겼다고? 하면서 알베 줘 패고ㅋㅋㅋㅋ
무릎 나온 바지에 슬리퍼
며칠 안감은 머리여도 니가 좋아 예뻐
하는 가사에
아주 안씻는다고 광고를 해라, 하면서 알베 꼬집어 뜯는 위안이지만
햄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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