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자기를 그렇게 싫어한 어미를 끝까지 미워하지 못했듯이 수도 고려에 처음 떨어져서 언니 동생처럼 살갑게 챙기던 채령이를 끝까지 미워하지 못했겠지 거기다가 지몽은 지몽대로 황후감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소와의 결혼과 끝에 올 행복을 인내하며 기다리는데 주변 사람들이 끝도 없이 죽고 자긴 자기나름대로 모두가 다 행복하고 안전하기만을 바라는데 자신때문에 죽어나가는 사람이 생기고 소는 황제가 되어서 전보다 지킬게 많아졌어 수만 생각할수 없고 모든걸 아우르고 생각해야할 지위에 올라섰고 연화와 혼인까지 했고........ 더군다나 자긴 얼마 못살거래.......엄마,동생,언니,오라비같이 여기던 사람들이 다죽었어 자기눈앞에서 혹은 자기때문에....난 수입장 백번이고 이해감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