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토록 바랬던 청혼이지만 은애하는 이를 위해 포기해야만 하고, 자신은 황후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며 눈물이 고인채로 웃어보이는 해수


괜찮다 말했지만 괜찮을리가 없는 해수는 혼례복을 입고 혼자만의 혼례식을 가진다

자신은 잘 지낸다고 계속해서 말하는 해수. 잘 지낼 수가 없는 상황인데도 잘 지내고 있다며 스스로에게 주문을 건다 그래야만 버틸 수가 있으니깐

그렇지만 주문의 효과는 오래 가지 못한다. 잠들기 전에 계속해서 생각이 나니깐...그래서 잠들지 못하고 몸을 한껏 웅크린채 슬픔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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