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와의 혼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이 나오길래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봤는데 혹시 문제가 되면 알려줘! 바로 지울게!) 연화와의 혼인 자체가 욱을 포함한 이들에 의해 수세에 몰려서 하게 된 일이잖아 연화와의 혼인을 하지 못해 자리가 위태롭게 되면 소는 물론이고 수 조차도 장담하지 못해 황좌에서 내려오는 순간이 소에게는 죽음이고 위태로운 황좌는 지옥인데다가 정작 그 혼인조차 욱과 여러 세력들 그리고 채령이의 합작이야 수의 마음을 이해해야하듯 모든걸 원인을 보지 않고 무조건 결과적으로 소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거잖아 정작 소도 피해자야 그리고 욱이라는 존재는 소에게 있자신의 형제를 죽이고 소 자신마저 죽이려 했으며 수를 이용해 자신을 요 밑에서 개처럼 살게 한 존재이며 끊임없이 황권을 위협한 존재야 그리고 수와의 관계에 있어 끊임없이 욱을 살려달라 말하면서 어찌보면 그 둘에 있어 계속 현재에도 얽혀있는거지 소입장에서는. 왜 그렇게 욱을 살려달라 했는지 알게 됐다고 했어 수도 소도 서로 지쳐있는 상황에서 소만이 이성적일수는 없어 그리고 합방같은 경우 난 개인적으로 연출을 묘하게 했을뿐 확실히 했다고 단정지을수는 없다고 생각해 그때 연화는 결심만 했을뿐 소에게 계약을 이행 한게 아니야 확실히 버렸다는 패를 보여줘야 소도 무언갈 내어줄 수있는 계약인데 믿을것 없이 합방부터 할수는 없으니까. 난 결심을 확인하러 간거라고봐 계약을 할 상대방이 계약을 하려고 하는지 확인해야하잖아. 게다가 정윤이라는 건 결국 자식이 태어나야 가능한건데 자손을 만드려면 신체적으로도 여러가지를 따져서 만들어야 하는 것인데다 합방 그것도 황후와의 합방은 그렇게 간단하게 아니라 길일을 잡고(후사를 위한 합방이니 더더욱) 하는거잖아 이날이 그날일 수 있지만..그리고 계약의 증표로 하는것아라면 더더욱 어직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는데 역속된걸 줄수 없고 소에겐 그것이 정말 계약에 대한 대가이지 사랑을 나누는 행위가 아닌데 정말 연화쪽에서 무언갈 계약을 이행하고 증표로서 보여달라고 해서 하지 않는 이상 그 이상을 위해 합방을 할필요가 없어 정윤의 어머니인 황후에 대한 황제의 애정이 약해 기반이 약해질것 같다 싶으면 그런 분위기만 외부에 보여줘도 될일을. 무엇보다 합방을 했다면 왕욱에게 자신의 처지를 모두 드러내면서까지 초조해하는 무리수를 두지 않았을거고 계약에서 약속된 대가는 정윤과 그를 위한 합방이지 광종의 마음과 수를 버리겠다는게 아니야 합방을 했다면 그렇게 수 하나를 버리지 못하냐고 광종에게 따질 이유가 없어.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는데 따질 수있는게 없지 그리고 이미 떠나고 싶다고 의사를 표현해온 수에게 줄 그림을 그리다 정이와 혼인하고 싶다는 얘기를 소도 들었어..수에겐 수단이지만 수의 지친마음을 이해해야하듯 소의 마음도 완벽한 이성이 아니야 ㅠㅠ 그리고 10년전 남친 이렇게만 나눌거라면 혼인 두번중 한번도 훨씬전에 일어난 일이야 그리고 상황자체도..하지만 없는일이 되지는 안잖아 수가 받은 상처가 없어지는게 아니잖아 수가 겪은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듯 둘사이에있어 지금 소가 겪은일도 딱 저 일만이 아니고. 이 둘은 알파고가 아닌 사람이잖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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