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있는 걸 깨닫고 사약받고 끝난거야 아니면 그냥 참 안타깝다 이러고 울면서 끝난거야 이게 딱 명확하게 마무리를 안해주니까 넘 찝찝 채령이와의 추억을 회상한 거 보면 마음이 있었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