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서 뛰어오는 은탁이 보면서 웃는 신이...... 이 때 사랑의 물리학이 나레이션으로 같이 들려오고

여기서 자신이 '저 아이를 사랑하게 되었구나' 깨달은 표정이 너무 잘 표현되서 쓰니 주먹울음...ㅠㅠㅠㅠ

달려온 은탁이를 보며 신이의 혼란스러워 보이는 내면 감정이 고스란히 잘 전달 되었다...
개인적으로 신이의 첫 사랑이라는 부분이 너무 애달프고 가슴 절절해져서 여운이 계속 남는 것 같아..ㅠㅠ
93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마음 깊은 곳에서 처음으로 사랑이란 것을 느껴본 걸테니까 얼마나 혼란스럽고 슬프고 기쁠지..
너무 내 인생 드라마다..앞으로 전개도 기대되고ㅠㅠㅠ막 그래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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