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반부터 지은탁 죽을거 계속 복선 깔았고 솔직히 김은숙님이 이번 결말은 신경 쓰겠다 하실 때부터 어쩔 수 없는 해피엔딩이구나 싶어서 그런가 엔딩 괜찮았음 느낀 게 있다면 진짜 드라마 속 신은 좋은 존재라는 거. 처음에 저승사자가 큰 죄를 지은 사람이라길래 범죄자 집단같았는데 실제 범죄자들이나 못된 사람들은 다 지옥으로 가서 전생 현생 죄의 무게 다 치르고.. 자살한 사람들이 삶, 인생의 소중함을 알라고 저승사자로 만든 거 보고 진짜... 눈물...;ㅅ; 디테일 쩔었고 후반부 갈 수록 좀 위태위태했지만 나름 나는 괜찮았다고 봐 은탁아 사랑해❤ 즐거웠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