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로저는 풀려나고, 커피를 마시며 숨을 돌리던 데이브는 잠시 뒤 심문실 벽의 메모들을 보고 충격을 받아 머그컵을 떨어트린다. ‘레드풋’이라는 장물아비 이름을 비롯해 로저가 진술했던 모든 내용이 그 메모들을 보고 지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카이저 소제의 변호사 이름이라던 ‘코바야시’는 깨진 머그컵의 상표였다. 같은 시각, 헝가리 조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만든 카이저 소제의 몽타주도 팩스로 도착하는데, 그것은 로저의 얼굴이었다. 뒤늦게 데이브는 그를 쫓아 나서지만 더이상 다리를 절지 않는 로저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앞뒤 내용 자르고 필요한 부분만 갖고 왔는데
드라마 같이 보다가 엄마가 왜 하필 본 영화가 유주얼 서스펙트냐면섷ㅎㅎㅎ 절름발이가 범인이다! 그건데
진술한 알리바이 때 같이 있던 사람도 없구 벽에 붙어 있던 사진 보고서 알리바이 만든 거 아니냐면서 막,,, 뭔가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