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를 보지 않았지만 둘 다 역사관련 이야기라 군함도 때문에 택시운전사 기대를 안했음 내가 파는 배우가 나오지만 예고편만 보고 더 안 찾아봤음 심지어 볼까말까 고민까지 했고 개봉일에 보려다가 반응보고 봐야겠다! 했고 반응 괜찮길래 오늘 보고 옴! 나는 오늘 몸 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았고 너무 피곤했음 게다가 예매를 내가 한 게 아니라서 자리도 별로였어ㅠ 좀 짜증이 났고 집중 잘 못할 것 같았어 근데 송강호는 송강호더라 배우님 나오니까 그냥 몰입이 됐어 별거 없는 씬이었고 오프닝이었는데도 넘 자연스러운 연기라서 확 끌려감 원래 나는 영화 보려면 소개프로그램 있는 거대로 다 보고 정보 다 알아가서 보는 편인데 이번엔 그냥 광주 5.18 운동때 외국기자 얘기다. 라고만 알고 갔어 거의 ㅇㅇ 후기에 대부분 엄청 울었다는데 나는 울진 않았어 너무 화가 나서.. 교과서로 배우고 기계적으로 외우기만 했지 어땠을 지 상상을 해보진 않았거든. 영화를 보면서 내가 얼마나 적게 생각하고 살았는지 후회가 됐어. 정말 사람이 저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물론이고 군인들이 너무 무서웠고 괴물 같았어. 기자랑 재식이 태우고 송강호가 택시를 몰고 빨리 가야하는데 차가 죽어서 안 살아나는거야 그래서 군인 한 명이 쫓아오는데 그거 너무 무서웠어 영화 속 괴물이나 엄청나고 끔찍한 사람이 아닌 존재가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어 처음엔 돈때문에 시작한 일이지만 갈수록 우리의 일이라고 깨닫고 바뀌는 송강호도 인상적이었지만 너무 한국영화적 요소가 많아서 아쉽긴 했어 울어! 라고 만든 부분들과 필요 없는 부분들ㅇㅇ.. 한국영화니까 그런 한국영화적 요소가 있는거겠지만. 그런데도 이 영화를 좋게 감상한 이유는 우리의 얘기고 역사라서 그런 아쉬운 부분들이 감춰져서였던 것 같다 보면서 잔인해서 힘들었어 시각적으로 잔인한 장면이 아니라 같은 사람이 사람한테 행하는 게 너무 잔인했어. 어쩜 그러지ㅜㅠㅜㅠㅜ 택시가 광주로 들어갈 때 힘들었는데 나오고 다시 들어가고를 좀 쉽게 반복해서 그 부분이 조금 이해가 안 갔어.. 그리고 송강호 딸의 친구 엄마가 전혜진님이라 너무 반가웠다.. 부란당..... 나는 추천하는 영화고 꽤 낯익은 배우분들께서 많이 나오셔서 놀랐어. 군함도 볼 바엔 이 영화 n차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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