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캐릭터랑 카메오들로 밝고 재밌게, 세계랑도재 꽁냥대는걸로 달달하게 이야기 이어나가다가도 형편어려운 학생들 장학금 받는자리에서 가난하면 창피함도 없는줄 아는건가 라고했나 그런 뉘앙스의 대사가있었는데 그거 진짜 와닿았고 후원하는 회사 대표가 학생추행한거, 사라가 대표들 식사자리에서 계속 여자여자소리들으면서 성희롱당한거 이런 묵직한 서브플롯들이 정말 좋은것같아 사실 다 너무 공감되는 얘기라 사회의 진짜 모습을 너무 무겁지만은 않게 드러내는것같아서 좋았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