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는 유독 게이팬들이 많은 스포츠라 그런지
익명 피겨 커뮤는 게이들의 글리젠 기여도가 높은 편인데ㅎㅎ
익명인 만큼 피겨 얘기만 하는게 아니라
남자선수 이상형 월드컵부터(연옌도 자주 함ㅋㅋ) 자기 경험담에(ㅇㅅㅁ)
게이들이 쓰는 은어까지 별별 tmi 아니 나한텐 쏠쏠한 정보인가?ㅋㅋ
아무튼 다양한 부류의 게이들의 리얼토크를 엿볼 수 있음^^
그중에 내가 좀 관심있게 지켜보는 게이가 한 명 있는데ㅋㅋ
항상 자기를 언니라고 호칭하고ㅋㅋㅋㅋ
다음 생은 옹.성.우로 태어나서 강.다.니.엘과 결혼하고 싶다는 분인데ㅋㅋ
맨날 저 두명 사진 번갈아 올리면서 국대 얼평 해대서
피겨팬들 사이에선 어그로 취급 받음ㅋㅋㅋㅋ
글 쓰는 거 보면 필력 겁나 찰져서
제발 트위터 가서 강.다.니.엘. X 옹.성.우. 팬픽이나 쓰라고 겁나 다굴 당하는데
아랑곳 없이 마이웨이 하시는 분임ㅋㅋㅋㅋ
당당하게 신상 다 까고 자기 자기 블로그 링크까지 걸며 어그로 끄는데
. 어그로답지 않게 자기객관화도 엄청 잘된 분이셔ㅋㅋㅋㅋ
지나칠 정도로 솔직한 거 부터가 묘하게 위아니랑 비슷한....ㅎㅎ
난 딱히 국대중에 응원하는 선수가 없어서 그런지
어그로를 끌든 말든 저 분이 찰진 필력으로 자기 경험담 얘기하는거 챙겨봐^^;
젤 인상 깊었떤 썰은
정체성 숨기고 여자랑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사는 잘생긴 게이들 많다며ㅋㅋ
자기가 그 유부남 게이들하고 많이 놀아났대ㅋㅋㅋㅋ
나땜에 가정 파탄난 적도 있다고 겁나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데ㅋㅋ
저 썰을 보면서 위아니를 오버랩 시키고 장메가썰이었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노답 장른러;
저분이 연말에 정모 하자면서 올린 글에서도...
참여조건 - 피겨 커뮤하는 게이, 도태된 게이 모두 환영
이벤트 - 그딴거 없고 조용히 맥주 마시면서 인연 혹은 ㅅㅍ찾기
날짜 - 언니 다이어트 성공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자연애 즐기고 다이어트땜에 스트레스 받는 장메가 생각나고 그러네요^^
그 외에도 장메가돋는 폭탄 발언 넘치는데 수위땜에 여기선 못 풀겠음ㅠㅠ
이런 팬이라 미안하다 위아나......
근데 넌 빗취뷧취한 게 어울려 요망한 게 타고 났잖아...ㅎㅎㅎㅎ
그래서 내가 원하는 위아니 라이프를 잘 표현해준 장른썰 올리고 튈게여ㅋㅋㅋㅋ
https://www.instiz.net/name_gs/771272
헐리웃에서 노는 초특급 게이 글로벌한 남자 콜렉터 이 얼마나 멋진 삶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