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안 부모님 뵈러 가는 날이니까 머리좀 예쁘게 해달라는 위아니의 주문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우며 샤샤삭 분주하게 머리를 만지더니

결과물은 파인애플 위안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인 위아니한테 너 머리 중국 남자 같다며ㅋㅋ
유럽 스타일로 바꿔 주겠다고 또 한 번 머리를 만지는

결과물은 한층 더 중국인스러워진 장위안ㅋㅋㅋㅋ
누가 봐도 알베가 만져주기 전이 더 낫지 않음? ㅋㅋㅋㅋ


중간에 로빈이 드라이기와 고데기까지 들고 위아니한테 접근하자
독다 머리나 해주라며 보내버리고 자기가 스타일링해준 머리 고수시키는 알베^^

그리고 아예 작정하고 수작 부린

초대형 삼각김밥 머리까지ㅋㅋㅋㅋㅋㅋㅋ
머리 만져줄때마다 다운 그레이드 시키는데 우연 아니다 저거ㅋㅋㅋㅋ
좀 유치해 보일수 도 있지만 알베의 심정 충분히 이해 됨ㅇㅇ
위아니한테 남자가 좀 꼬여야지
그렇다고 위아니가 지조있게 지 애인한테만 일편단심인 타입도 아니고ㅋㅋ
알베살롱 열었던 나라가 벨기에, 이탈리아, 독일...
한국이면 몰라도 유럽 남자들은 얼마나 적극적으로 들이대겠음?
결국 알베살롱은 자기 오메가를 지키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던 것...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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