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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쓰는 편지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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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힘들어 이제 더는 힘이 없어. 하고자 했던 모든 것들이 내 모든 날카로운 에너 날카롭게 바뀌어서

반대로 나를 찌르는 느낌, 어느하나 기댈 곳이 없어서 차분히 앉아 글이라도 쓰고, 책이라도 읽고 싶은데...

그럴 수록 더 조급해져, 나는 할 수 있어 라고 말해도 이게 현실이야라고 말해주는 그 다정한 목소리들이 나를 더 힘들게 만들어.

덩달아 나도 차갑게 이야기 하려고해도 그 화살이 나에게 다시 돌아올까봐 무서워 내 속안으로 밀어넣는데, 그럴수록 더 답답해져.

어떻게 이겨내야 할 지를 모르겠어, 그냥 답답하고 답답해. 살기 싫다 그런 개념이 아니야, 답답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 아니

그건 하기 싫다는 마음, 의지라도 있는거지 그냥 무감각, 무의지, 정말 아무것도 없어. 드라마 속에서 나온 말처럼

가슴부근이 크게 뻥 뚫린 느낌.... 이제까지 힘들었잖아... 그리고 버텨냈잖아.... 그러니까 이제는 제발 도와줬으면 좋겠다.

더 이상 그만 힘들고 싶어... 제발 아무나 도와줬으면 좋겠어.. 내가 버틸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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