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성급한 판단에 일러 남을 상처입히진 않았는지 적잖게 나이가 먹은 지금 너의 꿈은 정해놓긴 한건지 그래서 널 포기하고 주저앉아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널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미처 보지 못하고 흘려보냈던 것은 아니었는지 그게 정녕 사랑애었단 것을 이제야 알았다면 올해 다시 시작하는 을마년부터는 절대 그러지 말자 나의 성급한 성미와 부드럽지 못한 앙칼진 행동, 고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