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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쓰는 편지 잡담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그냥 다 한심하다 다 진짜 다

좋아하는것도 없고 잘 하는 것도 없고 어정쩡하게 시키는 것만 하고 살고 누가 다 결정해줬으면 좋겠고

용기도 없어 성격이 끝내주는 것도 아냐 진짜 뭐냐

다들 잘하는 게 하나씩은 있다는데 넌 뭔데

착한 것도 아니잖아 착한 척이지

솔직한 것도 아니고

너가 하는 건 그냥 쓸데없는 상상이지 하루종일

정신병 걸린 것 같이.  실천하고 있는 것도 노력하는 것도 없으면서 결과만 바라지

그것도 아주 극적인 해피엔딩.. 근데 진짜 이대로 가다간 극적인 해피엔딩은 커녕

너무 비참해질 것 같지 않냐?

모든 상황에서 핑계먼저 생각하지

그것도 내가 아니라 주변에서 먼저 핑계를 찾잖아.

지금 상황에서도 핑계는 수천수만가지지?

왜 그렇게 사냐....

뭐가 그렇게 힘든데 왜 자꾸 이렇게 엇나가는 건데

진짜 좋은 사람이 되고싶은데 진짜 좋은사람이 되고싶은데

이렇게 1년 지나고 나면 스무살되면 진짜 너무 슬플것같다

왜 마음을 못 잡아.왜

근데 어떡하지.....나도뭐가 맞는 건지모르겠는데

벌써 지금부터 내가 선택해야하는 게 당장 눈앞에 몇개가 놓여있는데

도대체 뭐가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어..내가 인생에서 뭘 중요시 여기는 지도 모르겠고

우유부단하고 소심하고

걱정거리만 머리에 가득해서 항상모든상황에서 힘든점 불가능한 점만 찾고있으니..

확실한 안정이 보장된 선택은 하나도 없는 거 알면서 뭘 그렇게 많이 따지냐.

이렇게 있다가 갑자기 뭔가 문득 깨달아서 인생에 큰 변환점이 될 것 같지만

그런거 없는건 너도 잘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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