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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에게 쓰는 편지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몸에 안좋은 곳들 나타날때마다 죽을 날 가까워지는줄 알고 반가웠는데


사실은 누구보다 잘 살고싶었나보더라.


어차피 죽을거 실컷 해보고 가자 싶어서

그동안 한푼두푼 연연 하던거 나를 위해서 좀 써봤다


좋다


집에 가만히 앉아서 광합성 하는데 좋더라.


이대로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이 했던 말도 잊어버리고 우기는 아빠도 없고


돈달라고 징징대는 아빠도 없고


서로 험담 하는 부모도 없고


연애 한번 했다가 

그 잘난 서울 가서

몸 팔고 다니냐는 엄마도 없고


자신 신세 푸념하고 아무 말 없이 약속에 안나오는 일은 기본에 늘 사과도 없이 이해만 바라던 김도 없고


회사 욕 하던 그사람도 이젠 더이상 곁에 없고


나한테 그렇게 모질게 굴던 그 상사는 정년퇴직하고 없고


이젠 정말 혼자 남았는데 홀가분하다.


이렇게 가벼울 줄 알았으면


더 미리 무거운 짐 내려놓고 훨훨 날아볼걸 그랬다~


삶이 끝날 줄 알고 다 포기했더니


오히려 더 살고싶어졌다~~~~


얼마나 더 있을진 모르겠지만

하고싶은거 더 해볼란다.


잠도 잘 자고 일도 할 만큼만 하고


남들 이야기도 그만 들어주고싶다.


상담이 필요하면 돈 내고 상담소로 가라 이것들아


남은 인생은 나 혼자서 가볍게 훨훨 날아다니고싶다.


지금이 너무 좋다.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는 감정 처음 느껴본다.


어쩌면 나도 평범하게 사람을 만나고

아무렇지 않은 척 이직 성공해서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되고

가정을 꾸리고 누군가와 어우러져 살 수 있지않을까 싶은


욕심이 자꾸 난다.


욕심을 내면 다치는데.


하나씩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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